"이수지 또 일냈다"...과즙세연 삼킨 '육즙수지' 패러디에 대폭소, 당사자도 "아 XX 웃기다"
하이뉴스 2024-09-02
개그우먼 이수지가 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패러디해 폭소를 안겼다.
두 사람은 8월 31일 공개된 시즌6 1회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서 거리에서 포착된 방 의장과 과즙세연의 거리 사진을 재현했다. 김규원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남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를 입었다. 이수지는 과즙세연이 착용한 것과 같은 투피스를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수지를 '이름:육즙수지. 직업:인플루언서'라고 소개했고, 김규원은 '이름:....? 직업:...?'이라고 적었다.
이수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종서 배우님 더운 여름 고생 많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종서야 제발 나 옷 좀 빌려주라 응?"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탱크톱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개그맨 김규원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었다.
김규원도 자신의 SNS에 "육즙수지와 포토그래퍼. 그리고 종서 누나와 함께했던 행복한 1화였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김규원이 올린 사진엔 '육즙수지' 이수지를 핸드폰으로 찍어 주는 모습도 담겨 있어 폭소를 안긴다. 탱크톱과 미니스커트 사이를 비집고 튀어나온 이수지의 뱃살에 네티즌들은 배꼽을 잡았다.
이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 1회 호스트로 배우 전종서가 출연했다. 이수지는 전종서 친구 '육즙수지'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 8월 초 방 의장과 과즙세연이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양측은 열애설이 보도되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당시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여성 중 한 명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수지 패러디 본 과즙세연, "아 XX 웃기다" 폭소
미국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BJ 과즙세연이 자신과 방 의장을 패러디한 SNL 배우들을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 1회에서 이수지와 김규원은 각각 과즙세연과 방 의장으로 분해 거리를 걸었다. 자막에서 이수지는 '육즙수지'로 표현돼 웃음을 더했다. 같이 걷던 김규원은 휴대전화를 들고 옆에서 열심히 이수지를 찍어댔고 이수지는 김규원을 "사진 찍어주는 오빠"라고 소개했다.
다음날 과즙세연은 자신의 방송에서 SNL의 이 장면을 틀어 시청자들과 함께 감상했다. 이수지가 등장하자 과즙세연은 웃음을 터뜨린 후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김규원이 이수지의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하는 부분부터 "시X"이라며 박수를 치고 격하게 웃고는 "아니 뭐야 저게? 사진 찍어주는 오빠는 뭐야. XX 웃기네"라며 실소했다.
방시혁, 홀쭉해진 모습…무슨 일?
방시혁의 홀쭉해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 8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인 석학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방 의장은 블랙 상하의를 입고 앤드류 응 교수 옆에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그런데 방 의장은 이달 초 과즙세연과 LA를 걸을 때 찍힌 모습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달 전과 달리 배가 훨씬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고 얼굴도 홀쭉해진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반쪽이 된 방시혁 의장의 모습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사진 속 배경의 검정 선이 곡선으로 휘어져 있어 보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BJ사건에 슈가 사건에 여러가지로 마음 고생해서 살이 빠진거냐" , "몰라보게 살이 많이 빠졌다" , "설마 포토샵이어서 선이 휜 거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