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좋아해서 매일해"...신지 예비신랑 문원, 알고보니 '애 딸린 돌싱남'이었다 충격 고백

하이뉴스 2025-07-02

"스킨십 좋아해서 매일해"...신지 예비신랑 문원, 알고보니 '애 딸린 돌싱남'이었다 충격 고백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단지 연인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로서 문원의 복잡한 과거까지 온전히 껴안으며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예비 신랑 문원은 이혼 사실도 함께 고백했다.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이미 연인 이상의 단단한 신뢰와 감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예비신랑 문원이 한 번의 이혼과 딸을 둔 아버지라는 사실을 신지가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며 신지와 문원은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과 빽가에게 이런 사실을 먼저 고백했다.

문원은 최근 신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코요태 상견례 영상에서 “한 번 결혼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 전처가 키우지만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고백했고, 이에 신지는 “너를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어”라고 말해 문원을 뭉클하게 했다.

단지 용서가 아니라, 이해와 수용으로 응답한 이 말 한마디는 단순한 ‘연예인 커플’의 이야기를 넘어,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신지는 "자기 아이를 지키려 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좋았다"며 문원의 아이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았고,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 역시 “다른 사람이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너희 둘만 보면 된다”고 따뜻하게 조언하며 이들의 사랑에 박수를 보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라디오 방송에서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뤄졌고, 7살 차이를 뛰어넘은 연상연하 커플로 작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최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하며 사랑과 음악을 동시에 이뤄가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존중과 따뜻한 배려로 더욱 단단해졌고, 이처럼 인생의 상처와 경험마저 아름답게 포용하는 성숙한 관계에 대중은 “진짜 사랑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뽀뽀는 어제”… 신지♥문원, 스킨십 매일해

신지와 문원의 관계가 단지 말로만 이뤄진 것이 아님은 그들의 평소 스킨십과 애정 표현에서도 엿보인다.

7월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이들 커플은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는 김신영의 장난기 어린 질문에 나란히 “어제요”라고 대답하며 폭소를 자아냈고, 신지는 “저희는 손잡고 있는 걸 정말 좋아한다. 깍지 손도 자주 끼고, 팔짱도 자주 낀다. 안아주는 건 무조건이다”라고 밝히며 둘 사이의 일상적인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신지와 문원은 뽀뽀 하나에도 서로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으며, 단순한 연애 감정 이상의 안정감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세상의 편견이나 과거의 그림자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의 사랑’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이 커플의 이야기 속엔,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던 진짜 사랑의 온도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