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너무 오래 끌어"...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후 '항문에서 피까지 나와' 병원 다니는 충격 근황
하이뉴스 2025-07-12

"사귀면서 너무 오래 끌어"...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후 '항문에서 피까지 나와' 병원 다니는 충격 근황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찢어질 듯한' 웃음과 고통을 동시에 안긴 화장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대충 살자 미우미우 던져 두는 이미주처럼 (미주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이사 직전의 랜선 집들이 컨셉으로, 실제 집 내부를 보여주며 미주의 사생활(?)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날 이미주는 “이사 가기 전에 이 집을 기억에 남기고 싶었다”며 집 소개에 나섰다. 소파는 전소민, TV는 유재석이 선물했다는 훈훈한 비하인드부터 핑크빛 연애운을 노린 침실 인테리어, 주방 세제에 몰빵한 생활 밀착형 소비 스타일, 혼자 사는 외로움에 진심 담은 고백까지 다양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화장실에서… 피가 나왔어요” 이미주, 충격의 배변 에피소드

영상을 마무리하며 “나의 모든 걸 알고 있는 곳”이라며 소개한 장소는 바로 화장실. 이때 이미주는 차마 말하기 민망한 경험을 스스럼없이 꺼냈다.
“하루는 배가 너무 아픈 거예요. 두 번째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피가 나오는 거예요. 진짜 찢어질 것 같이 아프더라고요.”
당황한 미주는 곧장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단호하게 진단했다. “찢어졌습니다. 항문이요.”
의외의 진단에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폭소했고, 미주 역시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치질인 줄 알았는데 진짜 찢어졌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 솔직한 고백은 순식간에 ‘찢어진 여자’ 밈으로 확산될 기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역시 미주는 뭐든 솔직해서 더 사랑스럽다”, “항문까지 공유하는 아이돌이 있다니”, “찢어도 귀엽다 미주야”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짜 시집만 가면 된다" 생활력 만렙 보여주며 찢어진 항문까지 웃음으로 바꾸는 예능 천재

영상 내내 웃음과 생활력을 오가는 이미지로 반전 매력을 뽐낸 미주는 “시집만 가면 된다. 주방세제랑 청소 용품만 사는 나, 장점 아니냐”며 본인의 성실한 살림 능력을 어필했다. 또 "밥을 안 해 먹은 지 오래됐다. 남자친구가 없으니 밥도 의미 없다"는 말로 외로움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집 안 한 켠에 위치한 240만 원짜리 조립식 사우나는 최고의 힐링템으로 소개됐고, “겨울에 거의 살았다”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집안 곳곳을 소개하며 “난 진짜 찐따다. 혼술만 한다. 놀 줄 모른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그 끝에 기다리고 있던 건 바로 항문이 찢어지는 고통마저 유쾌하게 승화시킨 예능감이었다.
'그냥 이미주'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솔직하고 인간적인 미주의 민낯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