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창피하다"...줄리엔강, 부인이자 '80억 삼원가든 딸' 제이제이 장모와 갈등 폭발 불화설

하이뉴스 2025-07-31

"가족들 창피하다"...줄리엔강, 부인이자 '80억 삼원가든 딸' 제이제이 장모와 갈등 폭발 불화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의 아내 제이제이(박지은)가 최근 방송에서 불거진 장서 갈등 논란에 대해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그녀는 "가족들이 보면 창피할 것 같다"며 글 삭제 이유를 밝혔다. 과연 줄리엔강과 친정어머니 간 갈등은 진짜였을까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제이제이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불거진 갈등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방송은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보니, 이걸 100% 평소 일상과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줄리엔강과 장모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에 대해서는 "서로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제는 줄리엔도 상황을 이해하고 각자 거리를 두는 법을 배워가며 갈등 없이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글은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삭제됐다. 박지은은 글 삭제 이유에 대해 "가족들이 보면 창피할 것 같다. 결론은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지난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캐나다에 소유한 부동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 7개와 화장실 4개를 갖춘 단독주택으로 시세가 약 7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졌다. 이 집은 숲속에 위치해 있으며, 캐나다의 자연을 한눈에 담은 뷰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에서의 신혼집 마련을 위해서는 예산을 최대 8억 원대로 책정하고 있으며, 방 2개 이상의 아파트와 홈 트레이닝 공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놀라운 박지은 집안 재력 '80억 삼원가든 딸'이었다

박지은의 집안 역시 만만치 않은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 박수남 씨는 1976년 경기도 시흥에 삼원가든의 전신인 삼원정을 설립했고, 현재는 강남구 일대에 수천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과거 프로골퍼로 활동했던 박지은은 삼호F&G 지분 매각으로 80억 원대의 주가 차익을 얻기도 했다. 박지은이 LPGA 대회에서 첫 우승했을 당시, 삼원가든에서는 하루 동안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4천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혀졌다.

줄리엔강은 과거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4년에는 만취 상태로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발견돼 주목을 받았으며, 경찰의 마약 투약 여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하 17도 날씨에 상의를 탈의하고 등산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관심종자”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해 줄리엔강은 “몸매 자랑이 아니라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보여줄 사람이 없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