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괴 아님? 성괴 맞음ㅋ"...최진실 딸 최준희, "무조건 살 빼고 성형해라 돈 값 뽕 뽑는다" 솔직 인정
하이뉴스 2025-08-11

"성괴 아님? 성괴 맞음ㅋ"...최진실 딸 최준희, "무조건 살 빼고 성형해라 돈 값 뽕 뽑는다" 솔직 인정
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쿨한 태도와 높은 자존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준희는 10일 SNS에 “도산 성수 홍대 다 돌고 온 날”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긴 생머리에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고, 검은색 민소매 크롭톱과 블랙 롱부츠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와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이런 빈티지 히피룩 오랜만이세요”라는 글과 함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엥 성괴 아님? 하는데 맞음”이라며 성형 사실을 스스럼없이 인정했다. 이어 “허벅지 차이 레전드죠? 성형이든 시술이든 무조건 살 빼고 해라. 그래야 효과가 바로 보이고 돈 쓴 가치를 느낄 만큼 뽕 뽑는다. 후배로서 말씀드립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최준희는 키 170cm, 몸무게 41kg을 유지 중이다. 루푸스 투병 당시 체중이 96kg까지 늘었으나 치료와 식단, 운동으로 45kg까지 감량했고, 최근에는 41.9kg까지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또한 최근 안면 윤곽과 눈 재성형 등 후기를 공개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중이다.
지난 4월에도 “언니 눈·코 하긴 했는데 살 빠지는 게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사람을 바꾸는지 모른다”며 솔직한 성형 고백을 했고, 외모 비하 악플에는 “저는 엄마 업그레이드 2.0 개선판입니다”라며 자존감 높은 모습을 보였다.
故최진실 생전 모습 공개한 최준희

한편, 최준희는 이날 2008년 숨진 고 최진실의 생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젊은 시절의 최진실은 아들 최환희를 안고 있고, 아기였던 최준희는 이모할머니 품에 안겨 있다. 그는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라는 글과 함께 최근 이모할머니와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최진실은 2000년 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환희·준희 남매를 뒀으나 2004년 이혼했고,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