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무면허·X약"...여가수 최초로 '범죄 3단 콤보' 저지르고도 방송에 떳떳히 나와 논란이 유명 연예인

하이뉴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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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버젓이 방송에 출연 중인 톱 여가수가 있다.

박선주는 김범수를 키운 보컬트레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김범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하였는데요. 이날 박선주는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김범수의 데뷔 전 일화를 전했다.

김범수는 "박선주가 너무 무서워 연습실 청소할 때 (흉기가 될만한)물건을 다 치웠었다"고 공포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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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범수는 "출근한 뒤 점심에 꾸중을 듣고 숙제를 한 뒤 저녁에 또 꾸중을 들었다"며 "집에 돌아갈 때마다 울어 '눈물의 골목'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일본에 유학간 뒤 김범수의 데뷔소식을 듣고 감동해 많이 울었다"며 "어릴 적 읽은 동화가 현실이 되는 것을 본 기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케이스"라며 "실력 하나로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해 여기까지 성장한 김범수가 대견하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죽 했으면 김범수가 흉기가 될 수 있을만한 걸 전부 치운다고 했을까", "박선주 성격 더러운 건 이 바닥에서 유명함", "박선주 너무 위선적이라 싫음"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선주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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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범수 발언 이외에도 박선주는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박선주는 2005년 엄청난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여 검거되었고 면허 취소를 받았다. 그런데 2009년 4월 7일 오후 4시30분, 박선주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에서 홍은동 사거리까지 1km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차량검문으로 적발되었다. 적발 당시 박선주는 뻔뻔하게 본인의 직업을 숨기며 회사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는데, 박선주는 무면허 운전으로 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되었다.

 

음주운전, 마약, 무면허 운전이라는 3단 콤보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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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사이 2008년, 박선주는 ‘마약류 상습투약’으로 입건된 적이 있었다. 상습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그 횟수는 잦았는데, 박선주는 2006년부터 2년간 서울, 일본, 태국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물이나 음료수에 타서 수 차례 복용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상습 마약 투약 등 어마어마한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박선주의 자숙은 없었다. 보통 범죄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방송에 편집되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박선주는 편집 없이 방송에 등장하며 경악을 안겼다. 이로써 박선주는 음주운전, 마약, 무면허 운전이라는 3단 콤보를 달성, 범죄의 여왕이 되었고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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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2008년 나는 가수다에 가수도 아니고 편곡자로 출연해야 한다는 이유로 출연 금지가 해제됐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미스트롯의 심사위원을 맡게된 박선주는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일관성 없는 심사 논란에 이어, 막말 논란으로도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상대방은 방영 내내 압도적인 팬 투표 1위를 달성해왔던 전유진씨였다. 박선주는 전유진에게 혹독한 심사평을 남기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말로 팬들의 분노를 일으킨 적 있다. 냉정한 심사평이라고 하기엔 해당 무대는 팀미션이었고, 고작 15살이었던 전유진은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놓고 김태연에게는 다정하게 “사랑해요”라고 말한 박선주. 방송에서 대놓고 편애 한다며 그 당시 논란이 일었다.

 

어마어마한 저작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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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출연금지가 해제된 박선주는 신명나게 방송 활동을 하였는데,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하며 본인의 연간 저작권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박선주는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원래 작곡가가 꿈이었다. 곡을 쓰는 게 재미있어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들어가 작곡을 전공했다”며 MC였던 김소영은 “박선주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 수가 무려 280곡이 넘더라”며 “저작권료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물었다. 그러자 박선주는 “여자 뮤지션 중에선 제가 가장 높은 걸로 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선주는 “작곡만 하는 분이 있고 작사만 하는 분도 있다. 편곡하는 분은 또 따로 있다”며 “저는 3개를 다 하니까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을 때는 1년 저작권료가 3~4억원 정도 된다”며 “감사하게도 K팝 팬이 많아져서 해외 리메이크 수입도 늘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돈 많이 버니까 죄 지은 건 싹 잊어버렸나", "이런 범죄자는 다시 방송 출연 금지 걸어야 되는 거 아닌가?", "방송에 당당하게도 나오네"등의 반응을 보였1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