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에 이어 약까지"...이하늘, 마X 논란에 영탁까지 소환되자 충격에 빠진 팬들

하이뉴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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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멤버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과 법정 공방 중인 주비트레인 측이 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 최종 승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비트레인 측 관계자는 "주비트레인과 이모 대표가 펑키타운을 상대로 신고 접수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심문회의 결과 최종 귀책사유 없음으로 주비트레인 측의 손을 들어줬으며, 30일 안에 판정서가 발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하늘과 펑키타운은 그동안 SNS 라이브 방송과 내용증명 등을 토해 '주비트레인 및 이모씨는 상습적 마약사범'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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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비트레인이 제출한 마약 음성 판정서를 증거로 그동안 이하늘 측이 주장하던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이었음을 이번 심문회의를 통해 밝혀졌으며 마약 사범 허위사실 유포에 이은 협박, 횡령, 배임, 전자기록손괴죄, 업무방해죄 등의 주장도 모두 주비트레인 측 귀책사유 없음으로 최종 결론이 난 상태다. 

심문회의 당시 펑키타운 측 담당 노무사와 참석자도 "주비트레인 측 마약에 대해 무혐의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허위 주장이었음을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마약 사범' 누명에서 벗어난 주비트레인 측은 "이번 심문회의를 통해 이하늘이 그동안 악의적으로 해왔던 마약 사범 허위사실 유포가 얼마나 큰 명예훼손죄가 되는지 알게 됐을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하늘, 마약 허위사실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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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출신 가수 이하늘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피소돼 경찰에 입건됐다.

9월 9일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에 따르면 이하늘은 그동안 가수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하늘 소속사에도 거짓 제보하는 등 혐의로 지난 8월 마포경찰서에 형사입건됐으며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및 기타 다수의 혐의까지 더해져 일산서부경찰서에도 추가 형사고소된 사실이 이번 형사입건 소식과 함께 알려졌다. 특히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허위사실유포는 명예훼손 공연성이 성립되어 가중 처벌 대상이다

 

영탁, 이번 마약사건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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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한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 이재규가 그룹 DJ DOC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대표인 점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영탁의 전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는 현재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의 대표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2019년 12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9년 발매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이 음원을 포함한 15개 음원을 172만7천985회 재생해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 중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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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병곤)은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이 대표 측은 음원 사재기의 사실 관계를 인정하며 “음원 사재기가 업무 방해인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음원 사재기는 소속 가수의 노래를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반복 재생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 행위를 뜻한다

이에 이 대표 측은 증거 기록 등을 추가로 검토해 오는 9월 10일 첫 정식 공판일까지 혐의에 관한 구체적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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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대표는 이하늘과 가수 주비트레인과 그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는 펑키타운에 지난 2023년 12월 5일부터 올해 3월 28일까지 근로했다.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해 여러 사유로 해고됐다”라며 두 사람을 해고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해 현재 수사 중인 상태다”라며 맞고소한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