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혼 조정 중인 듯"...황재균, 아침까지 여자들과 술자리 동석 '지연과 이혼설' 재점화
하이뉴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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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혼 조정 중인 듯"...황재균, 아침까지 여자들과 술자리 동석 '지연과 이혼설' 재점화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결혼한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새벽 6시까지 술자리에서 목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이혼설에 휩싸였다. 또한 정규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상황에서 황재균이 여성이 포함되어 있는 곳에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했다고 포착된 것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재균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을 찾아 지인들과 새벽 6시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황재균이 술 마시는 사진을 발견한 어느 팬이 지난 4일 일부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진은 주점과 관련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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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 측은 술자리 자체는 휴식인 날에 진행됐으나,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선수의 사생활이라는 정도의 입장만을 밝혔다. 야구 팬들은 아무리 쉬는 날이라 해도 시즌 중에 너무 과한 음주는 프로의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며 비판하고 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6월부터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 내용을 근거로 두 사람이 이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KNN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하던 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사담을 한 것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고스란히 송출된 것. 그러나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여러 매체를 통해 “당사자에게 이혼설을 물어본 결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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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2022년 시즌이 끝난 12월 결혼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 2’,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18년부터 KT 위즈에 몸담으며 2021년에는 주장도 맡아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충격적인 가격의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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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한 닥터'에서 황재균♥지연의 신혼집이 최초공개 됐다. 방송에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극강의 보안을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최고급 럭셔리'로 불릴 정도로 분양가만 370억 원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에서 '프리한 닥터' 측은 '(내) 야수와 미녀의 만남, 황재균♥지연 랜선 집들이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신혼집을 다룰 것을 예고했다.
예고편 영상에서 오상진은 "따끈따끈한 신혼부부 황재균, 지연 부부의 집"이라며 분양가격이 역대 최고가인 370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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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지상 42층 규모로,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카페테리아 등의 어마어마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등 철저한 보안을 자랑한다고 한다.
황재균·지연 부부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고 있다. 2017년 4월 분양을 시작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해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층마다 면적이 다르다. 44~46층은 209~387㎡(이하 공급면적), 47~56층은 271~374㎡, 61~67층은 350~384㎡다. 68~71층은 펜트하우스다. 공급면적 667~1238㎡로, 복층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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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최소 42억부터 최대 370억 원에 달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3.3㎡(평) 당 7500만~8000만 원, 펜트하우스의 경우 1억 2000만 원 수준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입주민은 피트니스클럽과 골프 연습장, 사우나 시설을 세대 당 2명까지 20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2층에는 카페, 갤러리, 파티룸, 게스트룸, 와인실 등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되며,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되는 등 보안이 철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