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와"...3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 탈탈 털렸다 '역시 유느님'

하이뉴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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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와"...3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 탈탈 털렸다 '역시 유느님'

역시 유느님이다. 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의 날카로운 검증을 통과하면 국민 MC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국세청은 최근 유재석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지만 세금신고 오류 등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7월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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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유재석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지만 세금신고 오류 등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방송 출연과 광고 등 연간 수십억원대 소득을 얻고 있지만, 고의적 세금 누락 및 탈세는 물론 '성실 신고'의 면모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이다.

서울 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유재석을 상대로 수주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였지만, 당시 유재석이 수백억대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는 등 부동산 변화와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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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소속사인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인근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사들였다. 토지 면적은 298.5㎡(90.3평)로 토지 평당(3.3㎡)가는 1억2839만원이다. 본래 해당 토지에는 5층 규모의 건물이 있었지만, 최근 이를 허물고 신축을 위해 나대지(건축물 등이 없는 토지)로 나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5월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오랜 기간 이어오던 '전세살이'를 마치고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 등기를 마쳤다. 매매금액은 86억6570만원이다.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유재석이 매입한 논현동 건물과 자택까지 건물에 대한 근저당 대출이 설정돼 있지 않아, 약 285억원의 자금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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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탈세 의혹에 휩싸인 연예인들은 "세무상 오류", "회계 착오"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조차 없었다. 유재석이 ‘유느님’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이유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싱크로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GD-유재석-싸이-CEO' 시상식 방불케 하는 조세호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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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화려한 결혼식 하객 라인업을 언급해 화제다.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박신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세호는 "박신혜가 고맙다고 맛있는 것도 사고 그렇게 친해졌다"며 의리를 자랑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요즘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결혼식을 언급했고 박신혜 또한 "가야죠"라며 참석을 예고했다. 

유재석은 "조세호 결혼식이 요란 할 거 같다. 어디 뭐 CEO도 오시고 많더라"고 하객 라인업을 이야기했다. 

이에 조세호는 "많이 담백하게 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박신혜는 "담백한 거 맞죠?"라고 의문을 표했다. 조세호는 "많이 담백하게 했다. 많이 물어봤다"이라고 재차 단호히 답했다.

유재석은 "지드래곤 오냐 안오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아, 올 거 같다. GD도 담백하게, 싸이 형도 와 주신다고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게 담백하냐"고 의문을 표했고 박신혜도 "많이 힙해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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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재석이 형도 오시고"라며 다양한 하객을 예고했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 결혼식은 거의 스케줄처럼 빼 놨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아마 그날 대한민국이 들썩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시상식을 방불케 한다"라며 조세호의 인맥을 예고했고 유재석은 "해외 유수 언론에서 보기엔 '이 친구가 누구길래?' 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벌써 결혼한 걸로 알고 계시는데 아직 안 했다. 10월에 한다"며 아직 결혼식 전임을 강조했다. 

조세호는 "이제 하나하나 준비된 걸 하고 있다. 얼마 전 웨딩 사진도 찍었다. 유재석 에게도 '형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사진을 보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왜 자꾸 나한테. 내가 장인어른도, 아버지도 아니고 자꾸 저한테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누구한테 보여주겠나. 이동욱은 현장에도 왔었다. 그런데 기사가 났더라. 조세호랑 잘 못 본다더니 웨딩촬영 갔다고 기사가 났더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전 결혼하는데 유재석 형이 굉장히 많이 이야기해주셨다"고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좋은 사랑은 그렇게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아내되실 분께서 큰 결심 해주셨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