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약은 한약이다"...전과 12범까지 저지르고 방송서 대놓고 웃으면서 얘기해 '사이코패스'로 욕먹은 연예인들 TOP3

하이뉴스 2024-10-07

"X약은 한약이다"...전과 12범까지 저지르고 방송서 대놓고 웃으면서 얘기해 '사이코패스'로 욕먹은 연예인들 TOP3

최근 인기 그룹 NCT의 태일이 방출된 이유가 집단 성폭행을 저질러 특수준강간 혐의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유명 연예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알고보니 전과 12범 범죄자인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준 바 있는데, 이 연예인들은 과거 청소년 시절부터 여러 차례 법적 문제에 연루되었고,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의 범죄는 음주운전, 폭력 사건, 그리고 마약 관련 범죄 등 다양했으며 경찰에 붙잡힌 뒤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오늘은 그 해당 연예인들을 알아보자.

 

배우 임현식

국민 아버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현식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배우 김자옥과 가수 박지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함께 출연한 임현식이 출연하여 “내가 음주 7범인가로 기록돼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본인의 음주운전 사실을 떳떳히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자옥은 “(임현식이)워낙 술을 좋아해서 좀 사건이 있었다”며 “음주운전 걸려서 면허가 취소가 됐는데 또 음주운전을 해서 사건이 컸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법률이 10년 지나면 다 없어진다더니 다 기록돼 있다”고 모종의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이를 들은 진행자 박미선은 걱정 어린 말투로 임현식에게 “요샌 음주 안하시죠?”라고 묻자 “이제 안 한다. 나는 음주운전을 해서 걸리면 이제 집행유예가 아니라 징역 4개월이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살인미수에 준하는 음주운전을 무려 일곱 차례나 저지르고도 예능에서 웃으며 이야기한 임현식에게 대중들은 비난을 쏟아냈고 이후 방송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배우 김부선

배우 김부선은 ‘전과 9범’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83년 필로폰 상습 복용으로 체포돼 벌금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대마초 합법화 운동에 나서, 논란이 됐다.

배우 김부선은 대마초 흡연으로 지명 수배가 내려지고, 실형 8개월까지 살다온 급이 다른 마약 사범 중 한 명이었다. 1994년에도 대마초 복용 혐의로 수사가 시작되자 4개월간 도피 생활을 지속하다 자수, 벌금형에 처해진 적도 있다.

2004년, 대마초 흡연으로 무려 다섯 번째 체포되었을 당시에는 “대마초를 금지하는 것은 헌법의 행복추구건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궤변과 함께 헌법소원까지 내는 등 경악스러운 행동을 이어갔다.

게다가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입주자 회의에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한 입주민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용감형 형제

브레이브걸스를 키우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용감한형제

국내 탑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폭력전과 12범에다가 수년간 조폭생활을 했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용감한 형제는 수많은 메가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저작권협회에 400곡 가량 등록된 스타 작곡가다. '아이돌의 대부'라는 명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용형. 그의 곡을 받은 아이돌 그룹은 스타가 된다는 게 수년 동안 '업계의 정설'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인생사는 다사다난 했다.

용감한형제는 1979년생 본명 강동철로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본인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도 맡고 있다. 학력은 서라벌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는 상당한 우등생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장남이자 형인 강흑철만 편애하고 자신은 계속 푸대접하는 바람에, 성장하면서 많은 방황을 했다. 형 강흑철은 이에 대해서 어릴 때 자신만 사랑받고 자란 것 같아서 지금까지도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 역시 질이 안 좋은 과거로 굉장히 유명한데, 용감한형제는

고교 시절, 정통파 조폭에 입단해 실제 조직 범죄 생활을 해 논란이 일었다.

용감한형제는 17살에 폭행 혐의로 수갑을 차고 구치소에 두 달가량 수감됐다 풀려난 후 2년 6개월의 보호관찰을 받았다. 그 시기 용감한형제는 폭력 전과 12범을 기록한, 갱생 불가 수준의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구치소 출소 이후에는 19살의 나이에 룸살롱 영업부장으로 근무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그의 팔을 휘감고 있는 다양한 문신들도 과거 그의 상처를 담고 있다. 과거 자해를 많이 했고, 선명하게 남은 자해자국을 감추기 위해 문신이 하나 둘 늘어났다. 자해는 오직 강해보이기 원했던 어린 시절 그가 남긴 흔적이며 남아있는 그 흔적을 보는 게 너무 괴로워 문신으로 덮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