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때 누나 너무 예뻐서 진짜 첫사랑 같아 연기 편했다"...공유, 채정안 미모에 감탄하며 극찬

배우 공유와 채정안이 과거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채정안의 미모를 극찬했다.

지난 14일, 채널 ‘채정안TV’에는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해 채정안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오는 17일 공개되는 본영상의 예고편이다.

이날 공유는 “한유주(채정안 분)와 최한결(공유 분)이 둘이 이어졌다면 어땠을까, 나는 잘 살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에서는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채정안은 공유의 첫사랑 역할로 등장했고,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이의 인기를 얻었다.

이어 공유는 “한유주랑 최한결은 현실에서 부딪힐 일이 크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둘이 잘 살았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공유는 “누나가 그때 진짜 예뻤다. 채정안의 리즈 시절 해가지고, 많이 회자가 되지 않냐”라며 “연기하기가 너무 편했다. 왜냐하면 진짜 첫사랑 같았다. 너무 예뻐가지고”라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커프’의 여러 장면을 함께 보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채정안은 극 중 자신이 “노래 불러줄까?”하는 장면에서 공유가 자신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자 “와씨 플러팅이네”라고 말하며 너스레 떨었지만 아련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남자 행세를 하는 스물네 살의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은혜, 故이선균, 김찬완, 김동욱 등 많은 스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의 커피프린스 케미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채널 ‘채정안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