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치 하나에 1억 6천"...6억 원대 '롤스로이스' 타고 유퀴즈 등장한 지드래곤, '클라스' 입증
하이뉴스 2024-10-31
"브로치 하나에 1억 6천"...6억 원대 '롤스로이스' 타고 유퀴즈 등장한 지드래곤, '클라스' 입증
가수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토크쇼 '유퀴즈'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패션과 차까지 덩달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지드래곤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힐링캠프' 이후 12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그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지드래곤은 6억 원대에 달하는 흰색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녹화장으로 향해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패셔니스타 답게 패션 또한 남달랐다. 지드래곤은 섬세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블랙 셋업 수트에 플라워 패턴이 인상적인 레드 컬러 넥타이를 매치한 클래식한 룩에 데이지 꽃 브로치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쉬한 룩을 완성했다.
그가 입은 수트는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으로 재킷의 가격은 206만 원, 하의의 가격은 109만 원이다.
신발은 럭셔리 구두 브랜드로 알려진 크리스찬 루부탱의 제품으로 약 150만 원대 형성되어 있다. 현재 이 로퍼는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에 단 브로치 하나만 1억 6천 억 원 '충격적인 가격'
특히 이날 그의 착장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가슴 위의 브로치였다.
꽃잎 하나가 떨어진 데이지 꽃을 형상화한 이 브로치는 지드래곤과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 & Co.)의 합작품이다. 해당 모양은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의 설립자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제이콥 아라보를 처음 만났을 때 피스마이너스원의 데이지 라펠 핀을 선물했는데, 제이콥이 이를 화려한 주얼리로 탄생 시킨 제품이다.
해당 브로치는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그리고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화려함을 내뿜는다.
또한 이 브로치의 가격은 약 1억 6,000만 원에 달한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날 지드래곤은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해 착용했는데, 이 중에는 '샤넬 이터널 N°5'도 눈에 띈다.
'샤넬 이터널 N°5'의 경우 화이트 골드 모델은 1,470만 원, 베이지 골드 모델은 1,4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젠더리스 패션을 유행시킨 패션 아이콘답게 손톱에 민트 컬러 매니큐어를 발라 센스를 뽐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7년 6월 발매한 앨범 '권지용' 이후 약 7년 4개월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하며 솔로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