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뺏는게 취미니?"... 공효진이 10년 지기 절친 김민희를 손절한 진짜 이유 '충격'

하이뉴스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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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공효진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다.  

공효진은 주로 드라마에서, 김민희는 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두 사람은 모델 출신으로 10대부터 절친 사이였다.

두 사람은 광고 모델 출신 여배우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효진은 김민희 보다 2살이 더 많지만 친구같은 사이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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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공효진은 "민희의 패션 감각을 보면 경쟁의식을 느낄 만큼 스타일리시하다"고 칭찬했고, 김민희는 "효진 언니는 스타일리스트가 따로 필요 없을 만큼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잘 입는다"고 극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도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며 변치 않는 친분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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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년 전부터 연예계에서는 공효진과 김민희의 우정이 틀어졌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퍼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이 깨져버린 이유는 바로 '한 남자' 때문이었다.

 

조인성♥공효진, 서로 환승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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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후 시작되었다. 드라마 종영 후 디스패치에는 조인성과 공효진이 이태원 나들이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은 조인성과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후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내용이었으며, 디스패치 보도 당시 드라마 종영이 2주도 안 된 시점에서 조인성과 공효진을 비롯한 여러 배우들이 회동을 가졌다는 기사였다.

하지만 당시 조인성은 김민희와 열애 중이었고, 해당 기사가 터진지 며칠 뒤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기사가 발표돼 화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조인성 김민희 공효진의 삼각관계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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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측은 "조인성과 김민희는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것으로 확인됐다. 조인성과 공효진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친한 친구로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고, 공효진 측 또한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 이번 자리 역시 자연스럽게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얼마 후 공효진 또한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이진욱과 결별하며 두 사람이 서로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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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두 사람이 함께했던 사적 모임에 함께 참석한 배우 이성경이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해 더욱 논란이 되었다. 이성경은 조인성과 공효진의 편을 들며, "시기가 애매해서 그렇게 맞물린 것 같다. 두 분을 생각해서라도 환승이라는 과격한 표현은 삼가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 또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성경의 해당 인터뷰 발언으로 네티즌들은 이성경의 해명이 더욱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 발언에 힘을 실었다. 정황상 공효진과 김민희가 조인성 때문에 멀어졌을 거라는 추측들이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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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효진과 김민희의 사이는 예전 같지 않으며 친분을 과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었다고 전해졌다.

현재 홍상수 감독과 불륜 사이로 스캔들이 난 김민희와 최근 Mnet '슈퍼스타k 7' 우승자 케빈오와 결혼한 공효진이 좁은 영화계 안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만큼 우정을 다시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김민희, 홍상수 "불륜이 뭐 어때서?" 여전히 뻔뻔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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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에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근황이 올라와 화제다.

두 사람은 늦은 밤 길거리에서 서로에게 전통 모자를 씌워주는 등 눈맞춤을 하며 보통의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인적이 드문 밤거리에 알아보는 사람도 적은 해외인 탓에 모자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남들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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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상수 김민희는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의 전작 회고전에 동반 참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의 연인이자 페르소나인 김민희는 신작에는 출연하지 않았으나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베를린의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홍상수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의 언론 시사회 무대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라고 직접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와이프인 아내 조성혜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고 2019년에는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한 바 있다.

 

홍상수, 김민희 '다정한 맞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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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와 김민희가 서로 맞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져 갑론을박이 펼쳐진 바 있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서로 마주 서 담배를 피우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 , '그 후' 두 편에 초청받아 김민희는 두 영화에 모두 출연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맞담배 피우는 모습이 왜이렇게 웃기지" , "조만간 마약도 같이 하겠네" , "불륜남녀가 뻔뻔하기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비난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