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 소문 X같던 데"...과거 김수현 인성 방송에서 폭로한 최우식 영상 재조명

하이뉴스 2025-03-14

"그 형 소문 X같던 데"...과거 김수현 인성 방송에서 폭로한 최우식 영상 재조명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열애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동료 배우 최우식이 과거 김수현에 대해 남긴 발언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최우식의 인터뷰 일부가 재확산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에서 최우식은 “그 형, 소문 심했었지”라며 김수현에 대한 의미심장한 언급을 남긴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우식이 당시 김수현과 관련된 좋지 않은 소문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의 발언이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과 맞물리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미성년자 연애 의혹이 동시에 불거진 가운데, 그의 과거와 인성을 둘러싼 의혹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평가다.

 

김수현 논란에 최우식 경고 재조명…

출처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2014년 2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당시 진행자였던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우식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윤종신은 “김수현 씨에 대해 라이벌 의식이 있는 것 같다. 인터뷰에서 김수현 씨에 대한 질문을 하자마자 ‘그 형 소문 안 좋던데’라고 말했다더라. 질문하자마자 바로 디스를 했다고 하던데?”라고 웃으며 물었다.

이에 최우식은 당황하며 손사래를 치며 “아마 수현이 형은 저를 모를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래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함께 출연하지 않았느냐”고 재차 물었고, 최우식은 “맞아요. 그때 제가 항상 뒤에서 형을 때리는 역할이었어요. 정말 세게 때렸던 기억이 납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이 상황을 두고 “그렇게 때리고도 ‘그 형 소문 안 좋다’라고 한 거냐”며 농담을 던졌고, 규현이 “김수현과 어떤 에피소드가 있느냐”고 묻자 최우식은 “저는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형이 벽을 두시더라고요”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녹화에 불참을 통보했다가 돌연 참석한 것으로 확인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배우 김수현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녹화에 불참을 통보했다가 돌연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MBC 예능 ‘굿데이’ 녹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수현은 녹화 이틀 전, 지방 촬영 스케줄을 이유로 제작진에 불참 의사를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녹화 당일 현장에 참석해 예정된 촬영을 소화했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예계 스타들이 모여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단체 녹음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김수현은 지드래곤과 함께 1988년생 동갑내기인 정해인, 임시완, 황광희, 이수혁 등과 ‘88즈’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