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청혼하더니"...샤이니 태민, 갑질 논란 노제와 열애설 길거리서 대놓고 '백허그 스킨십'

하이뉴스 2025-04-16

"무대에서 청혼하더니"...샤이니 태민, 갑질 논란 노제와 열애설 길거리서 대놓고 '백허그 스킨십'

‘갑질’ 논란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댄서 노제와 샤이니 멤버 태민의 연인 같은 데이트 추정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이에 분노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를 중심으로 태민과 노제의 데이트 목격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두 남녀가 서로를 껴안거나 팔짱을 낀 채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이 찍힌 때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태민으로 보이는 남성과 노제가 대화를 하며 백허그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한 눈에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태민과 노제의 열애 의혹은 팬들로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노제가 백댄서로 활동하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작업을 해왔고 태민과의 접점도 이어졌다.

노제가 팬 플랫폼 버블로 소통할 당시 태민의 목소리가 주변에서 들렸다거나, 태민이 콘서트 현장에서 보인 반지 퍼포먼스가 프러포즈를 연상케 한다는 추측이다.

노제가 과거 갑질 논란 등에 휩싸였을 당시, 현장에서도 휴대전화만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이 때도 태민과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태민과 노제의 열애 의혹과 관련해 당시 양 측 소속사 모두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 또 다시 태민과 노제의 데이트 추정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팬들을 얼마나 우섭게 생각했으면 열애설이 터진 후에도 조심하긴 커녕 티를 내고 난리를 치느냐’ ‘여자친구를 콘서트 같은 일하는 곳에 데려 오는 건 선 넘은 것’ 등의 성화가 잇따르며 해명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노제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나 2022년 과거 광고주 상대 ‘갑질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약 9개월간 자숙한 뒤 복귀한 상황이다. 오는 5월 Mnet을 통해 방송되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을 예고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로 인해 재차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복귀 행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던 노제는 지난 1월 방송된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를 알렸다.

태민은 2008년 5월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적을 옮겼다.

열애설이 확산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성인 남녀의 교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노제의 이미지 회복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