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말이 현실 됐다"...사격 김예지, 킬러 역할로 드라마 캐스팅 '배우 데뷔' 해버렸다

하이뉴스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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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말이 현실 됐다"...사격 김예지, 킬러 역할로 드라마 캐스팅 '배우 데뷔' 해버렸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한 말이 현실이 됐다. 드디어 사격 김예지 선수가 드라마에 킬러 역할로 캐스팅돼 연기를 하게 됐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시리즈 '크러쉬'를 통해 킬러 연기에 도전한다.

13일 김예지 소속사 플필 측은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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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의 다국적 스타들이 출연해 인종 혐오와 차별,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해당 영화에는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킬러 역으로 동반 캐스팅 됐다.

인도 출신 아누쉬카 센은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킬러로 등장하는 아누쉬카 센은 이번 숏폼 시리즈에서도 김예지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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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랩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다.

한편, 김예지는 2024 ISSF 바쿠 월드컵 25m 권총 2차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테슬라 최고경영자이자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사격 세계 챔피언이 액션 영화에도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았다.

 

김예지, MZ스러운 MLB 화보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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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 선수가 패션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예지 선수는 F&F에서 전개하는 MLB와 패션 매거진 보그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두 가지 상반된 무드를 연출, 반전 매력을 뽐냈다.

DAY(데이) 타임 화보에서는 그만의 독특하고 인스타그램 감성 넘치는 스타일로 MLB의 힙한 리얼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평소 경기에서도 자주 착용할 정도로 모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MLB의 빈티지 볼캡을 이용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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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나이트) 화보에서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에는 사격 여제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고프코어 스타일을 소화하며, DAY와는 확연히 대조되는 강렬한 아우라를 선보였다. 특히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MLB만의 고유한 패션 느와르 필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필름에서 김예지의 강렬한 캐릭터는 일론 머스크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