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인데 키 182cm에 몸무게 100kg"...제2의 오타니라는 초등학생 선수의 충격적인 '괴물 피지컬'

하이뉴스 2024-11-02

"초6인데 키 182cm에 몸무게 100kg"...제2의 오타니라는 초등학생 선수의 충격적인 '괴물 피지컬'

"한국 야구의 미래가 밝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역대급 피지컬의 초등학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2024 박찬호배 전국 리틀 야구대회 결승전, '인천서구'와 '인천남동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인천 서구는 인천 남동구를 6-5로 눌렀다.

인천 서구는 심민용 군의 적시타, 최가현‧박석현‧신지후 군의 기동력, 김도윤 군의 마무리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인천서구 한방맨' 박석현 군의 활약이 돋보였다. 키 182cm에 몸무게 100kg으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 군은 1번 타자로 활약했다.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더 뛰어난 괴물같은 피지컬은 보는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4회 초, 1루에서 2루로 도루를 성공하며 거구의 몸으로도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이어 6회 초 안타를 때리며 2루까지 진출하더니 도루로 3루 진출, 볼이 빠진 사이 홈으로 들어오며 역전을 이뤄냈다.

해당 경기는 박 군의 피지컬 덕분에 '초등학생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야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거포라면 롯데 자이언트", "인천이면 SSG다"라며 벌써부터 경쟁이 붙었다.

그런가하면 "프로야구 선수라고 해도 믿겠다", "경기 보다가 박석혁 군만 성인이 나온 줄 알았다", "한국에도 제2의 오타니 같은 선수가 나올 것 같다", "초등학생인데 키가 182cm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등의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