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논다더니 역시 관상은 과학"...이이경,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 이어 '정준영과 절친 관계' 파묘

하이뉴스 2025-10-21

"끼리끼리 논다더니 역시 관상은 과학"...이이경,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 이어 '정준영과 절친 관계' 파묘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폭로글로 '성적 요구'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소속사의 "악의적 루머 법적 대응" 시사에도 불구하고 잡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이이경이 과거 집단 성폭행범 가수 정준영절친이었다는 파리 여행 사진까지 파묘되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충격적인 폭로성 글이 등장했다. A씨는 ‘이경배우님’으로 저장된 인물과 나눈 적나라한 메신저 캡처를 공개하며, 상대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폭로글은 순식간에 확산되며 대형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글에는 이이경이라고 주장하는 상대방이 여성에게 노골적으로 신체 사진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욕설과 성희롱, 음담패설까지 서슴지 않은 내용이 담겨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는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오니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며 “이와 관련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이경, 알고보니 정준영과 절친 사이

하지만 소속사의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에도 이이경 사생활 루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21일 추가 폭로 영상이 게시된 것은 물론, 지난 2018년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이 이이경과 함께 찍어 올린 '파리 여행 인증샷'이 재등장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정준영은 당시 "이경과 파리에서"라며 사진을 공개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끼리끼리다", "관상은 과학이다", "정준영 절친이었다는 게 진짜 충격이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이경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방송 출연을 강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사생활 루머는 단순한 익명 폭로를 넘어, 과거 '정준영 절친'이라는 꼬리표까지 재소환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으며,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19禁 메신저 내용'이 끊임없이 회자되며 논란의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과연 소속사의 강경한 법적 대응 결과와 이이경의 향후 연예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