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X 사진 보내"...이이경, 추가 폭로 영상 삭제됐다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 확산 '소속사:명백한 허위'

하이뉴스 2025-10-21

"보X 사진 보내"...이이경, 추가 폭로 영상 삭제됐다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 확산 '소속사:명백한 허위'

배우 이이경 측이 사생활 논란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히 반박했음에도, 폭로자가 재차 입장을 내놔 의혹이 커지고 있다.

A씨는 20일 SNS 계정에 '이이경님 찐(진짜) 모습 노출한다'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캡처본에는 남성 B씨(A씨는 이이경이라 주장)가 A씨에게 신체 사이즈를 묻고 사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캡처본 속 이이경 사진을 근거로 B씨가 이이경임을 주장 중이다.

게시물 삭제 후 A씨는 "돈 요구 없었고, 나는 진짜 독일인"이라며 재차 글을 올렸다. A씨는 "다른 여성이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 마음"에 올린 것이라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과의 댓글 대화로도 자신의 입장을 알렸다. 한 네티즌이 "돈을 요구했다면서, 왜 남의 사생활은 공개하느냐. 한국에서는 불법"이라고 지적하자 A씨는"작년에 경제적으로 어려워 잠시 5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은 적이 있다. 반드시 갚을 생각이었고, 실제로 돈을 받은 적은 없다"며 "그 일 이후에도 미안한 마음으로 연락을 이어갔다"고 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A씨의 사진 관련 발언이다. A씨는 "상대가 얼굴 궁금하다 해 셀카를 보냈고," 처음 가슴 부분을 가렸지만 "계속 보여달라 해서 그대로 보냈다"고 폭로했다.

나아가 A씨는 '증거'라는 추가 게시물로 파장을 키웠다. 이는 이이경 공식 SNS 계정을 스크롤하는 영상으로, A씨는 "다들 보여달라 해서 올린 진짜 계정 스크린 영상"이라 강조했다.

앞서 A씨는 '이이경님 찐 모습' 글에서 이이경이 여성에게 "보x 사진 보내" , "씨x년아" 라는 등의 신체 사진 요구, 욕설, 성희롱, 음담패설한 내용이 담긴 카톡/DM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A씨는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은 한 번 했지만,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올린 것"이라며, 자신이 "한국어 독학 8년차 사기꾼 아닌 진짜 독일인"이라고 재차 밝혔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5개월 전부터 A씨로부터 협박성 메일이 왔고, 당시 법적 대응 시사에 유포자가 '허위 사실이었다'고 사과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정리한 것을 다시 유포해 법적 대응 외 선택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