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임부복 포착"...신민아♥김우빈, 결혼 직전까지 꽁꽁 숨긴 이유 '혼전 임신'이었나

하이뉴스 2025-11-20

"며칠 전 임부복 포착"...신민아♥김우빈, 결혼 직전까지 꽁꽁 숨긴 이유 '혼전 임신'이었나

톱스타 신민아와 김우빈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팬들의 축하가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면서 이들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빈 또한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D-30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설' 의심 터져... "절대 아니다" 일축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결혼식을 딱 한 달 앞둔 시점인데다, 최근 신민아의 살이 오른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 참석했는데 이때 펑퍼짐한 옷을 입고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톱스타의 결혼이 한 달 전까지 극비에 부쳐졌기 때문에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특히 날짜와 장소만 정해진 채 주례, 사회, 축가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도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신라호텔에서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주례, 사회, 축가 등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결혼 직전까지도 두 사람은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김우빈은 10월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를 공개했고,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 출연하고 있다. 신민아는 디즈니+ 드라마 '재혼황후' 촬영을 이어가면서 지난 13일 홍콩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교제해오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손꼽혀왔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온라인상에는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