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딸만 골라서"... 이정재, 그동안 만난 여자들의 소름 돋는 공통점과 아직까지 결혼 안 하는 진짜 이유

하이뉴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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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그동안 만난 여자들의 소름 돋는 공통점과 아직까지 결혼 안 하는 진짜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화려한 과거 열애사를 알아보자.

 

김희선과의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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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1995년 김희선과의 열애설로 연예계가 뜨거웠는데, 당시 <바람의 아들>에 출연 중이 었던 스무살의 김희선은 군 복무 중이었던 스물네살의 이정재와 압구정동 카페에서 데이트 장면이 자주 목격되었다.

이정재는 당시 김희선과의 스캔들을 극구 부인했었지만 이정재의 병영기록에는 ‘김희선이라는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라고 적혀 있었으며 당시 잊어재를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 김희선과의 사이에 대해 묻자 이정재는 “친구인지 사귀는 것인지 분간이 안간다.” 라며 애매하게 말을 했었다고 한다.

 

김민희와의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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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홍상수 감독과 함께 떠나버린 김민희도 이정재의 전 여자친구였다. 이정재와 김민희는 2003년 이동통신사 KTF 광고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고 이후 10월 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이정재와 김민희가 데이트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2003년 크리스마스를 뉴욕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공식화되었다.

 

동양그룹 부회장 이혜경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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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14년 시행사를 운영했었는데 삼성동 라테라스를 짓는 과정 중 시공사인 동양에 100억원이 넘는 빚을 졌었다. 하지만 남편인 현재현 회장과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은 주도적으로 이정재의 모든 빚을 탕감해주어 큰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동양채권자들이 손실이 계속 나는 사업이라는 내부 경고도 무시하고 돈을 계속 퍼 준 행위는 배임에 해당한다며 이정재와 이혜경에 대한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정재와 이혜경 동양 부회장은 사귄 것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정재의 빚을 무리하면서 까지 감면해준 것을 보면 두사람 사이에 뭔가 있는게 분명하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상그룹 딸 임세령과 9년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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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은 대상그룹 장녀로 1998년 22살의 나이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을 하였지만 2009년 2월 합의 이혼을 하였다. 2010년 4월 임세령이 이혼한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이정재와 임세령은 필리핀 동반 여행 스캔들이 터지게 된다.

두 사람은 처음에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상 때문에 시간이 맞을 때 함께 출국한 것 뿐 사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이후 세 번의 열애설이 계속해서 불거졌지만 줄곧 열애 사실을 부인해왔으나 디스패치가 2015년 1월 1일에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고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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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정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며 2010년부터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음을 강조했다.

2019년에는 홍콩에서 열린 '제7회 아트바젤 홍콩 아트마켓'과 미국 LA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필름 갈라', 2021년 LACMA 아트+필름 갈라' 등의 행사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작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드 카펫에 동반 참석했으며 이정재가 상을 수상하자 기립 박수에서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임세령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정재는 2010년 임세령이 보유한 건물 맞은편 빌딩을 구매하여 또 다시 열애설에 올랐고 이정재는 17% 가량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제, 제대로 내조하는 임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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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연기자로서, 개인으로서 정체기 없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배우이다. 이정재는 지난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염석진’ 역으로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으며 이어 영화 '도둑들'로 ‘쌍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흥행 스코어뿐만 아니라 염라대왕으로 분한 <신과 함께>시리즈, 목사로 분한 <사바하>, 피도 눈물도 없는 조폭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통해 그의 연기 인생에서 의미 있는 변신들을 꾀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갔다.

특히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폭팔적 인기를 끌어내며 이정재를 글로벌 스타로 등극 시켰다. 해외 유수의 매체도 앞다퉈 작품의 우수성과 이정재의 연기에 호평을 내놨으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만 9개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에는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는데, 20년 이상 친분을 쌓은 동료이자 친구인 배우 정우성과 함께 의기투합해 ‘아티스트컴퍼니’를 설립하였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현재 이사직으로 전환했으며 '이티스트컴퍼니'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염정아·박해진·박소담·고아라·이솜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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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운영 영역을 확장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와 영화 '헌트'는 아티스트컴퍼니의 작품다.

그 중 영화 '헌트'는 평소 연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정재는 올해 첫 연출작으로 감독으로 참여한 데뷔작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헌트'는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했으며 데뷔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순탄한 출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정재는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서 고마운 사람에 임세령의 이름을 올려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재가 감독으로서 발돋움을 한 데는 연인 임세령의 적극적인 내조가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업계에서는 이정재가 복합적인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임세령이 예술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긴 연애에도 불구하고 결혼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대중들은 이들의 결혼소식에 여러 의문과 추측들을 제기하며 궁금증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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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정재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는 "이젠 (결혼할) 그 나이가 많이 지나가서 별로"라고 답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음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동료 배우 부부를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그 말이 나와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오랜만에 해본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아이를 낳아 기를 생각도, 법적인 책임을 함께 지려는 생각도 없다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굳이 커플에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 “임세령은 이미 결혼을 한 번 경험 했고 자식도 있기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라며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현재 이정재는 임세령과 9년가까이 열애를 하고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