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0년간 사귄 여성 등장"...정우성, 비연예인과 스킨십 사진 유출에 이어 '사실혼관계인 여성' 등장
하이뉴스 2024-11-25
"이번엔 10년간 사귄 여성 등장"...정우성, 비연예인과 스킨십 사진 유출에 이어 '사실혼관계인 여성' 등장
배우 정우성(52)이 모델 문가비(35)가 낳은 아이의 친부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비연예인 A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었고,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A는 큰 충격에 빠졌다는 전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최근 10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로펌에서 겪은 일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여성은 A가 아닌 다른 여성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톡 내용으로 추정되는 대화 캡쳐본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한 여자 회계사가 법률 상담을 받으러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다"로 시작됐다. 이어 해당 여자는 남편이 있었지만 본인이 불륜을 저질렀고, 불륜남을 사랑한 나머지 기존의 남편과 이혼했다고 한다.
이후 불륜남과 사실혼관계로 10년을 살았지만 불륜남이 지난 10년간 바람을 폈다고. 여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다 넘어갔는데, 최근 불륜남이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과 원나잇 후 임신을 시켜 화가 난 여자는 이번 기회에 헤어질 결심을 세웠다고 한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한테 본인이 애를 데려오겠다고 여자한테 같이 키우면서 살자고 그랬대. 근데 여자는 여기서 오케이 함. 그래서 애를 데리고 올 방법이 법적으로 있냐고 상담을 받으로 로펌에 찾아간거고 이미 애는 낳은 상태다. 토요일에 들어온 따끈한 도파민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가)얼굴 팔려서 빅로펌은 못가고 작지만 승소율 높은 곳으로 찾아갔는데 이미 빅로펌에는 소문이 다 났다"며 "정우성이 옛날에 이지아랑 사겼잖아. 근데 이 회계사가 이지아를 닮았대. 그리고 정우성이 중졸이라 학력 학벌 이런 컴플렉스가 있어서 이 회계사를 포기 못하는거래"라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특히나 눈에 띄는 부분은 "(정우성이) 애를 데려오기 위해 십년간 사실혼 관계였지만 혼인신고도 했고, 자기는 (아이의)친부고 가정도 있으니 애를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글에는 "그 불륜남은 정우성이고 인플루언서 모델은 문가비다"라고 말하며 대화가 끝이 났다.
해당 글은 출처를 알 수 없지만 이미 일파만파 커진 상태다. 또한 해당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판별할 수 없는 상태지만 정우성이 문가비 아이의 친부로 밝혀진 게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은 카톡 내용 속 사연을 정우성의 이야기로 추측하며 끼워맞추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이 사실이면 정우성이 지금 법적으로 유부남이라는 건가?" , "불륜을 저질렀다고 정우성이?" , "사실이면 너무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딱 봐도 주작 같은데 이걸 믿나?" ,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는 글에 선동당하지 맙시다" , "정확히 사실로 드러난 글이 아닌데 이런 글이 어디서 나왔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문가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을 하지 않은 문가비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에 아이 아빠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다. 그런데 한 매체에 의해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졌으며, 정우성과 문가비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인연이 닿아 교제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를 낳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올해 3월 출산했다. 이후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태명을 지어줬으며, 산후조리원과 양육비 등도 함께 논의했다. 하지만 결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는 전언이다. 문가비가 결혼을 원했으나, 정우성은 양육만 책임진다는 입장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전날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친자가 맞다"며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최근 정우성은 배우 신현빈(38)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막을 내린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췄다.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정우성은 1월 말께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방 인터뷰에서 연애·결혼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 "내 나이가 쉰 셋"이라며 "노코멘트 하겠다"고 했다. 당시 문가비는 임신 8개월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