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커플 사망"...차 안에서 성X계 하던 남녀, 실수로 '기어 스틱' 건드려 강물에 추락해 모두 '경악'

하이뉴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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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커플 사망"...차 안에서 성X계 하던 남녀, 실수로 '기어 스틱' 건드려 강물에 추락해 모두 '경악'

미국에서 한 커플이 차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 차량이 굴러 강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28일) 오전 4시 15분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페어마운트 공원 스쿨킬강 인근에서 2020 레인지로버가 강물에 빠졌다.

당시 해당 차량에는 커플이 탑승하고 있었다.

다행이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차 안에 있던 남성과 여성은 다친 곳 없이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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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들은 차량 뒷좌석에서 성관계를 하다가 여성이 실수로 팔 혹은 다리가 차량 기어 스틱을 건드려 강으로 굴러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차는 강물 쪽으로 굴러가기 시작했고 이를 막지 못해 대로 물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자칫하면 커플 모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 다행히 두 사람은 차가 강에 빠지기 전 뛰어내려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물에 빠진 차량은 오전 9시께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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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우스 다코타 대학 연구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많은 수의 대학생(남성 61%, 여성 58.5%)이 차량 내에서 성행위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핸드 브레이크를 잠가놓고 했어야지", "극락가려다가 진짜 극락갈 뻔 했다", "저 새벽에 왜 차에서 성행위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성관계하다가 죽을 뻔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달리는 차안에서 성관계' 경악...철없는 커플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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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성행위를 하다가 사고가 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도 달리는 차 안에서 성관계를 시도하던 커플이 비극을 맞은 사건이 있다.

영국 미러가 보도에 따르면 미네시 팔밧(36)이 자신의 BMW를 운전하던 도중 조수석에 있던 여자친구 리사 워트링(28)과 성관계를 했다. 격렬한 사랑을 나누던 이들은, 운전에 집중할리 없었고 결국 건물을 들이받는 엄청난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던 여성 워트링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다음날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자친구인 팔밧은 경찰 조사결과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에 검찰은 살인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차 안에서 성관계 하다 언덕 아애로 굴러 떨어진 英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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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영국에서 성관계 중이던 커플이 타고 있던 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더비셔에서 남녀 두 명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격렬한 성관계를 하던 도중 핸드브레이크가 풀려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다행이 두 사람 모두 부상 없이 구조됐다.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더비셔의 한산한 곳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하다 핸드브레이크가 풀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들을 조롱하며 "더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핸드브레이크를 잘 잡아두어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차라리 방을 잡아라 차에서 뭐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이 발견된 곳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현지 경찰이 공개한 사진도 화제가 됐다. 당시 찍힌 사진에는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도로에 차량 불빛만이 반짝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