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 달 됐다"...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 '3월 결혼설' 직접 입 열었다

하이뉴스 2025-02-03

"사귄지 한 달 됐다"...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 '3월 결혼설' 직접 입 열었다

전현무가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핑크빛 열애 사실을 인정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출연진들이 김병현을 속이기 위해 전현무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선과 아들, 아들의 친구들이 함께 '개그콘서트' 대기실을 방문해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 출연 중인 조수연이 정지선 아들에게 "이모(신윤승)랑 삼촌 5월에 결혼한다"라며 장난쳤다. 

이 장면을 본 김병현은 "오 진짜?"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병헌의 반응을 본 박명수는 "전현무도 다음달 아나운서랑 결혼한다"라고 말하자, 이어 김숙도 "사귀는 건 알지?"라며 덧붙였다.

김병현은 분위기를 살피고 "기사에서 보긴 봤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숙은 전현무에게 사귄지 얼마나 됐는지 묻자 전현무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이제 한 달 됐나"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병현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홍주연 아나운서는 지난 2021년 KBS 4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77년생 전현무와 1997년생인 홍주연 아나운서는 20살의 나이 차이다.

지난해 말 홍주연은 방송에서 전현무를 향해 호감을 드러내 전현무가 이를 주변에 자랑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