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았으면 끝^^"...김나영, 일리베이터 올라간 두 아들 논란에 '적반하장' 답변 논란 '결국 사진 삭제'
하이뉴스 2025-04-28

"닦았으면 끝^^"...김나영, 일리베이터 올라간 두 아들 논란에 '적반하장' 답변 논란 '결국 사진 삭제'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한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가 일부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일자 문제의 사진을 삭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김나영은 이 과정에서 적반하장의 답변을 내놓아 논란을 키운 듯한 모습이다.
28일 김나영은 28일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 요가, 발레, 수영 등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나영은 두 아들과 수영을 즐기고, 테니스를 치며, 요가와 발레를 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들의 밝은 에너지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활기찬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나영은 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 셀카 찍은 모습이다. 김나영은 하늘에 달린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고 있고, 두 아들은 엘리베이트 손잡이 위에 다리를 뻗어 올라가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한 사진이었다.
사진 중 신우와 이준이 엘리베이터 내 봉에 신발을 신은 채 올라가 포즈를 취한 장면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손잡이 닦고 내리신 거 맞냐"고 댓글을 남겼고, 김나영은 "네, 잘 닦고 내렸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공시설을 함부로 다뤘다"며 비판이 일자, 김나영은 해당 사진만을 신속히 삭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닦고 내렸으면 끝인가요?" , "닦는 건 당연하지만 애초에 손잡이에 올라가면 안 되게 교육해야 한다" , "김나영씨 SNS 끊으세요"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1981년생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2016년생과 2018년생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99억 건물주 김나영, 또 다시 유튜브 수익금 1억 기부

배우 김나영(43)이 유튜브 수익금 1억 원을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쾌척했다.
김나영은 지난 22일 유튜브 '노필터TV'에 올린 콘텐츠 마지막에 "올 한 해도 다 끝나간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지지가 있었기에 한 해 동안 열심히 꾸려왔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번에 노필터 TV 수익금을 저희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한부모 여성 가장에게 힘을 보냈다. 김나영은 이번 기부는 "여러분이 하신 것"이라고 영광을 돌리면서 "남은 한 해 정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연말 행복하게 평화롭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나영은 2017년 12월부터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이다.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이후, 총 2번의 수익 결산 영상을 올렸는데, 해마다 유튜브 영상 수익을 공유하고,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