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자 만나니까 활력소 생겨"...86세 전원주, 6세 연하 남자친구 정체...'매달 500만 원씩'

하이뉴스 2025-12-01

"어린 남자 만나니까 활력소 생겨"...86세 전원주, 6세 연하 남자친구 정체...'매달 500만 원씩'

배우 전원주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근황을 깜짝 고백한 가운데, 성공적인 재테크 비결과 자신을 위한 고급 투자 생활까지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87세 전원주, 6살 연하남과 황혼열애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전원주는 "남자친구는 없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왜 없냐 있지. 노인네하고 만나는 것보다 나보다 어린 남자하고 만나니까 활력소가 생긴다. 나보다 어린 남자"라고 솔직하게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자친구는 자신보다 "대여섯 살 정도 어리다"며 80세 정도라고 밝힌 그녀는 데이트 일상도 공개했다. 그녀는 "산에도 올라간다. 손 잡으려고. 여기 좀 잡아달라고 해서 (손을) 잡고 안 놔준다. 그 사람은 손을 빼려고 애쓰는데 난 꽉 잡고 안 놔준다.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 클럽도 가서 흔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예뻐지려고 시술을 한 번도 안 했냐"는 질문에는 "흰머리 나는 건 손을 댔지만"이라며, 보톡스 시술 등 관리의 도움을 받은 사실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전원주는 "이마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 뭐 맞은 거 같다"는 제작진의 감탄에도 "내 얼굴은 아직까진 쭈굴쭈굴 하지는 않다. 젊은 남자랑 같이 다녀서 활력소가 생기니까 얼굴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원주는 자신의 은행 재테크 노하우도 전했다. 그녀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 티끌 모아 태산이다를 목표로 삼아서 돈을 쥐는 대로 은행에 갔다. 그리고 급매로 나온 부동산을 샀다"며 돈을 모은 비결을 밝혔다.

"은행 하나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나오는 게 있다. 달마다 죽을 때까지 나온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 그녀는 "며느리와 아들에게 손 안 벌리니 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도 돈이 팡팡 안 써진다"고 하면서도, "헬스클럽을 호텔로 나간다. 내가 그건 안 아낀다. 20년 다녔다. 하루에 몇 만원 한다. 천 몇백만 원 1년치를 먼저 낸다"며 자신을 위한 럭셔리한 투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