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정신적 충격"...노민우, 먼저 뜨더니 이별 통보한 '여배우 정체' 알려지자 모두가 놀랐다
하이뉴스 2024-09-04
"몇 년간 정신적 충격"...노민우, 먼저 뜨더니 이별 통보한 '여배우 정체' 알려지자 모두가 놀랐다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과거 열애사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노민우, 홍수아,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 자기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기초 스킨케어만 7단계 총 30분이 걸린다고 밝힌 노민우는 "일어나서 상천난 피부에 약 바른다는 마음으로 바른다"면서 "히터나 에어컨을 잘 안 튼다. 여름엔 잘 때도 안 트니까 일어나면 다 땀으로 젖어있다. 겨울엔 핫팩을 붙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노민우는 "일어나면 매일 거울보고 스스로에게 '잘생겼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1일 1식 유지를 하고, 밤 늦게 라면을 먹어본 것도 군대에서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식욕이 없는 게 아니다. 본인을 위해 불편을 좀 감수해야한다"고 혹독한 자기관리법을 공개했다.
노민우는 "안 예민해지냐"는 질문에 "원래부터 성격이 태생적으로 느리고 여유로운 성격이다. 일할 때만 예민하다. 대신 단점은 힘이 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민우는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다며 "태어났을 때부터 4.5kg였고 계속 컸다. 항상 맨 뒤에 있었다. 7살 때에는 피아노를 쳤다"고 밝혔다.
노민우, "연예인 보고 첫눈에 반해 나도 모르게 뽀뽀했다"
다만 노민우는 유치원 때 따귀를 처음 맞고 이성관계예 조심하게 됐다고. 노민우는 "유치원 때 (여자인) 친구가 캔디 목걸이를 걸어주고 사라졌는데, 거북이 반에서 가장 예뻤던 친구가 '저 여자애가 목걸이 걸어주더라'라고 따귀를 때리더라. 처음으로 따귀를 맞고 본능적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럼 좋아하는 사람에겐 어떻게 하냐. 듣기로는 3초 만에 끝난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노민우는 "3초면 넘어온다는 말이 아니다. 동생이 고민 상담을 했다. 좋아하는 이성이 자기를 바라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3초만 눈을 지그시 바라봐'라고 했다"라며 "나의 마음을 눈빛으로 전하라는 마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상민이 "첫눈에 반한 여자 연예인이 횡단보도 맞은편에 서 있었는데 그 길로 건너가서 바로 뽀뽀를 했다는데"라고 언급하자 노민우는 "처음 그분을 보고 슬로우 모션처럼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중히 악수를 하면서 말하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뽀뽀를 했다"면서 "쟁취하고 싶다는 욕망이 부끄러움을 이겼다"고 회상했다.
또 노민우 차인 일화도 공개했다. 노민우는 "촬영 현장에 직접 가서 연기를 배울 때였는데, 그때 먼저 대시를 했던 배우가 계셨다, 이후 그분이 갑자기 먼저 잘 됐는데 저는 엑스트라를 하고 있었다. 저는 차였고 그렇게 된 뒤로 몇 년 간 이성을 만나지 않고 일에 집중했다"고 떠올렸다.
한편 노민우는 2004년 7월 SM엔터테인먼트소속 그룹 Trax로 데뷔했다. 팀에서 '로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드럼과 보컬을 맡았다. 이후 팀이 해체되자 연기자로 변신했다.
노민우, 남동생과 뽀뽀해 MC들 경악
역대급 '자기애(愛) 끝판왕'으로 통하는 밴드 '트랙스' 출신 배우 노민우의 일상이 처음 공개된다. 그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파스타' 외 여러 뮤지컬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14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아침에 일어난 노민우를 본 '모(母)벤져스'는 그동안 '미우새'에서 본 적 없는 비주얼에 "진짜 예쁘게 생겼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나 일어나자마자 본인의 얼굴에 푹 빠져 셀프 칭찬을 하는 노민우의 모습과 왕자님이 살 것 같은 노민우의 집 풍경에 모벤져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꿀 피부를 자랑하는 노민우 표 아침 스킨케어 루틴이 공개됐다. 7종 피부 케어를 시작으로 무려 30분간 이어지는 노민우의 피부관리를 보던 모벤져스는 "어마어마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피부를 위해 한여름에도 전혀 에어컨을 틀지 않고, 고깃집에 밥을 먹으러 갈 때도 앙드레김 의상을 입고 거리낌 없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에 "기인이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날 방송에선 노민우의 남동생이자 밴드 '호피폴라' 멤버인 아일(노정훈)도 등장했다. 노민우는 8세 차이 나는 남동생과 충격적인 스킨십을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MC 서장훈은 "형제끼리 이게 가능하냐"라며 경악했다.
노민우는 또한 동생에게 자기애 가득했던 연애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첫눈에 반한 여자 연예인이 있었고, 두 번째 만남에 횡단보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분에게 달려가 입맞춤을 했다는 것.
제작진은 "키스 후 상대방에게서 돌아온 솔직했던 멘트가 공개되자 듣고 있던 동생마저 깜짝 놀랐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