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임박"...옥택연, 4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에게 에펠탑 앞에서 프러포즈 포착 '로맨틱 미쳤다'
하이뉴스 2025-02-05
"결혼 임박"...옥택연, 4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에게 에펠탑 앞에서 프러포즈 포착 '로맨틱 미쳤다'
2PM 옥택연이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2PM 옥택연이 파리 한복판에서 5년째 열애중인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는 "해당 사진은 지난해 4월 파리에서 사진 작가가 촬영한 촬영물이지만, 최근 중국 팬이 사진을 재공개하며 전세계에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옥택연은 파리 에펠탑 앞에서 오랜 연인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고 있다. 반지를 받는 순간 여자친구의 행복한 미소가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에펠탑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 보았다.
앞서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말 서울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 강남구 신사동 거리를 여유롭게 걸으며 당당한 야외 데이트를 즐겼다.
옥택연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며 4살 차이의 회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옥택연은 최근 배우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그랑메종파리'를 통해 일본 영화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19년 일본 TBS 드라마 '그랑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216만 명 관객, 31.2억 엔 매출을 돌파했다.
옥택연은 영화에서 한국계 캐나다인 파티시에 '릭 유안' 역을 맡아, 메인 셰프 '오바나 나츠키'(기무라 타쿠야)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그의 캐릭터는 섬세한 디저트 기술을 가진 실력자이면서도, 오바나와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한국에서도 2025년 개봉 예정이다. 옥택연은 오는 2월 15~16일 국내 팬미팅, 3월 8일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택연, 여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도 당당하게
지난 2024년 12월 옥택연은 4년 넘게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 매체 취재에 따르면, 옥택연은 지난 15일 늦은 밤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서울 압구정로데오 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추운 겨울날 강남구 신사동의 길거리를 걸었고, 여자친구는 옥택연의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투샷이 눈에 띄었다.
이날 옥택연은 초록색 비니에 롱패딩을 입었고, 여자친구는 블랙 코트와 운동화를 신어 '꾸안꾸' 데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옥택연 커플은 모자나 마스크로 굳이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옥택연도 초록색 비니만 썼을 뿐, 사랑하는 연인과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남들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옥택연의 얼굴을 알아보고 힐끔거리기도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비연예인 여자친구는 단아하고 예쁜 외모에 아담한 체격을 지녔으며, 화장기 거의 없는 외모도 돋보였다. 옥택연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의 직장인으로만 알려졌다.
또한 옥택연은 2019년부터 꾸준히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의 연인은 팬들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앞서 옥택연은 2020년 6월,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아이돌 2PM으로 데뷔 후 12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