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바지 노란 자국 진짜 오줌이었다"...성격 너무 급한 나머지 소변 보다가도 중간에 나간다는 추성훈 '경악'
하이뉴스 2025-02-05
"흰바지 노란 자국 진짜 오줌이었다"...성격 너무 급한 나머지 소변 보다가도 중간에 나간다는 추성훈 '경악'
추성훈이 성격이 너무 급한 탓에 소변을 보다가도 중간에 나간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추성훈 김도현 모태범 {짠한형} EP. 78 달달한 돈 의 맛을 알아버린 아조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동현은 추성훈이 땅에 떨어진 이쑤시개를 주워 이에 낀 음식을 뺀 일화를 공개하며 "성훈이 형이 멋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따라하는데 절대 될 수 없다"고 그의 '야생미'를 치켜 세우며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성훈이 유튜브 봤는데 흰 바지에 뭐가 묻은걸 물어보자 '소변'이라 답하더라"며 "너무 쿨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바지에 다양한게 묻어있다. 묻으면 '으아악' 하고 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추성훈은 속옷을 입지 않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김동현 역시 팬티를 입지 않는다고 하자 신동엽은 "소변 보고 안 묻게 하는 노하우가 있냐"고 질문했다.
김동현은 "안 묻는 방법은 없는데 웬만하면 안 묻는다"며 답했고, 추성훈은 "나이를 먹으면 다..."라고 말하더니 대뜸 중요 부위에 손을 대고 제스처를 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추성훈은 "소변을 다 봤다고 해도 나이 먹으면 이게 끝나고 나서 나가잖아? 또 조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당황한 신동엽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팬티 입는 이유도 다 그런 것 때문이다. 집에서도 그렇고 남자도 휴지로 마지막에 닦는 게 좋다더라. 그거 이제 휴지통에 버리고 손 씻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추성훈은 "근데 저는 휴지가 필요 없고 그냥 바지가 휴지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하얀색이라) 똑같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심지어 성격이 너무 급해 소변 보다가도 중간에 끊고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소변 보고 있는데 '안 해! 가자!' 한다. 진짜다. 너무 싫다. 중간에 나가고 싶다. 끊어버리고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처음에는 사랑이 엄마가 그거 보고 되게 놀랐겠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래도 몇십 년 같이 살고 있으니까. 옛날에는 숨겼다"고 답했다.
야노시호 "추정훈 소변 보고 나면 바지가 젖어 있다" 폭로
일본의 모델이자 배우인 야노 시호가 남편인 전 유도선수 추성훈이 '노 팬티'로 생활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야노 시호를 비롯해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방송인 사유리, 모델 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노팬티로 생활하는 것에 대해 "나도 잘 때 속옷을 안 입는 편이다. 정말로 해방감을 느낀다"며 "그래서 추성훈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별로 신경 안 쓰인다. 그런데 가끔 소변을 보고 바지가 젖어 있을 때가 있다. 그때 신경 쓰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