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대량으로 쏟아부었다'"...박나래 주사이모가 불법 투약한 약물 조합 '의사도 경악할 수준'
하이뉴스 2026-01-03
"마약류 대량으로 쏟아부었다'"...박나래 주사이모가 불법 투약한 약물 조합 '의사도 경악할 수준'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일명 ‘주사 이모’ A씨가 사용하는 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전문 의료진의 충격적인 증언이 공개되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박나래에게 무면허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의 실체를 파헤쳤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오피스텔과 차량, 해외 촬영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주사 시술을 받고 전문의약품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직면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면허가 있는 의료진에게 영양 수액을 맞은 것일 뿐"이라며 부인했으나,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명백한 무면허 의료 행위로 보고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시술에 사용된 약물 조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 약사는 해당 약물을 두고 "의존성이 매우 강해 처방이 엄격히 제한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이른바 ‘나비약’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과 전문의는 페니라민과 덱사메타존 등 여러 주사제가 무분별하게 혼합된 점을 지적하며, "이런 조합은 안전성이 검증된 적도 없으며 대량 투여 시 매우 위험하다. 사실상 몸에 약물을 쏟아부은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비의료인의 이러한 행위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했다.
현재 박나래는 이 사안 외에도 전 매니저들과 격렬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이어, 주행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 남성과 부적절한 행위를 저질러 매니저들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며 파장이 일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고용노동청에 제출한 진정서를 통해 박나래가 차량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차량 뒷좌석에서 남성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으며, 운전 중인 매니저들이 이를 시각과 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함으로써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흥분한 상태에서 운전석 시트를 반복적으로 발로 차 교통사고 위험까지 초래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제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박나래 측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양측의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