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사람 맞아?"...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후 클럽에서 '가슴 훅 파인 비키니' 입고 육감적인 몸매 자랑
하이뉴스 2024-10-21
"내가 알던 사람 맞아?"...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후 클럽에서 '가슴 훅 파인 비키니' 입고 육감적인 몸매 자랑
배우 이범수와 파경 소식을 전한 번역가 겸 통역사 이윤진이 클럽에서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발리의 한 클럽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게시물 속 이윤진은 가슴이 깊게 파인 흰색 수영복에 반짝거리는 그물 액세서리를 머리에 두른 모습이다. 그동안 이윤진이 고수해왔던 단아한 스타일링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윤진은 자신이 머무른 클럽의 SNS 계정까지 태그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돌싱 되고 나서 더 자유로워 보인다", "이제 진짜 이윤진이 추구하는 삶이었구나", "전혀 애 엄마 같지 않다", "스트레스 풀러 발리 가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슬하에는 딸, 아들이 있다. 이범수-이윤진 가족은 2016년 KBS2 가족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등 화목하고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이윤진은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이범수와 돌연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이윤진은 이범수를 향해 저격성 게시물들을 올리며 "이범수가 모의 총포를 소지했다", "남편,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하며 이범수의 폭력적인 가부장적인 모습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윤진이 폭로한 글들에 대해 반박하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가족 간 일인만큼 이범수 씨는 조용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이윤진은 "(이범수와 함께 있는) 아들을 1년째 못 보고 있다. 면접 교섭권이 없다. 아직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안쓰러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윤진은 "아들을 만나게 되면 멋진 모습의 엄마가 되어 있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들을 만날 때까지) 밝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다짐했다"며 눈물겨운 모성애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