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욕해봤자 인기 많아"...한소희, 52억 고급 펜트하우스 매입했다 '현빈·손예진과 이웃'
하이뉴스 2024-10-21
"나 욕해봤자 인기 많아"...한소희, 52억 고급 펜트하우스 매입했다 '현빈·손예진과 이웃'
배우 한소희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됐다.
20일 헤럴드경제와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8월 21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았다.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는데 채권최고액 11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10~120% 수준으로 정해지는 것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을 빌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전체 가구수가 8가구에 불과한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다. 일반 6가구,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돼있는데 분양가가 타입에 따라 40억 후반대~50억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한소희가 분양받은 펜트하우스는 8가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복층형 구조로 침실 4개와 욕실 3개, 다락,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 타입에선 아차산, 용마산뿐 아니라 한강 조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치울 마을에서 유일하게 단독 진입로를 확보하고 있어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구리 아치울마을은 프라이빗하게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준서울' 입지를 갖춰 서울 강남까지 자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오연서, 축구 선수 김민재, 박진영 등이 아치울 마을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앞서 한소희는 아르카디아 시그니처에서 약 200m 떨어져 있는 '빌라드그리움더블유' 전용 155㎡ 1가구를 지난 2021년 12월 19억5000만원에 전액 현금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소희 ,모친 빚투와 비공개 악플 계정으로 곤욕
한편 드라마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 '경성크리쳐' 등을 통해 가장 핫한 여배우로 떠오른 한소희는 사생활 이슈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닌 9월엔 모친 신모 씨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명의 대행 사업자를 내세우며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했다. 게임장 손님들은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같은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면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해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최근엔 혜리 SNS 계정에 악플을 다는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라는 의혹을 받고 곤욕을 치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이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