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꼭 가야 될 판"...조세호, 9살 연하 연인과 10월 20일 결혼 "태어나서 첫 결혼이라 떨린다"

하이뉴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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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10월의 신랑이 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측은 24일 공식 SNS에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 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와 유재석의 영상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녹화 중이던 조세호는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결혼 축하 꽃다발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유재석이 "(조세호가) 제작진에게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조세호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인사를 드릴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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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짜가 잡혔냐는 질문에 그는 "이제 날이 잡혔다. 10월 20일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작가와 촬영 스태프들은 조세호의 결혼 발표에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결혼 전제'에서 드디어 '전제'를 뗀다"고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밝은 미소를 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 해보는 거라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유퀴즈에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세호는 "일단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거라 많이 떨린다. 잘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재석에게 처음 결혼 소식을 전했다는 조세호는 "(결혼식에) 오시면 좋지만 너무 바쁘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바쁘면 못 간다"고 웃음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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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동료 남창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셉 결혼 축하드린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의리 지켰구나", "작가들한테 얼마나 잘했는 지 알겠다", "초대는 못 받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예비 신부는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커플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