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민폐 논란"...한소희, 지하철 한복판 가부좌에 이어 '학폭' 논란 '전종서'와 친분 자랑
하이뉴스 2024-04-25
배우 한소희가 결별 후에도 근황을 전하며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논란을 살펴보면 그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부정적이다. 네티즌들은 그의 태도를 비난했다.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데크에서 취한 채로 사진을 찍었을 때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다시 촉발되기도 했다.
한소희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그의 행동이 여러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슈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한소희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이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대한 관심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전에도 한소희는 술에 취한 채 “그리고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라며 술에 취한 채 집 집 데크에 대자로 누워 있는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다.
한소희, 학폭 논란 전종서와 친분 자랑
한소희가 게재한 사진을 통해 1994년 생 동갑내기 전종서와의 남다른 친분도 공개됐다.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2주만에 ‘환승 연애’ 논란으로 결별한 배우 한소희(30)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전종서(30)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소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세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중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사진은 두 사람의 머리 맞댄 모습이 살짝 나온 사진이었다.
서로의 얼굴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 사진에 한소희가 전종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하며 함께 한 사람이 전종서임을 암시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레깅스 시구’로 주목을 받은 배우 전종서는 이후 ‘학폭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 학폭’이라는 제목이 올라왔으며 그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작성자는 “전종서가 툭하면 애들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애들이 안주면 욕하고 괴롭혔다”며 “나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욕설을 들으며 학교를 다녔고 화장실까지 쫓아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워서 조용해 지면 밖으라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음날에는 자신이 전종서의 동창이라며 옹호글이 등장했다.
동창이라는 A씨는 “전종서는 친구들이랑도 두루두루 친했고, 그냥 누구 피해 주는 애는 아니었다. 그러니까 회장 했고”며 “도대체 누가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는 건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돈을 뺏었다?’ 그럴 애 아닌데. 종서 원래 부족함 없었는데”라고 썼다.
A씨는 이어 “흔한 욕도 보여준 적 없었고, 학교도 성실히 잘 나왔던 애”라며 “교무실에 불려 가는 일도 본 적 없는데 어떤 괴롭힘을 했다는 건지 증거를 보여달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