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셔틀 버스가?"...이영애, '재산 2조' 남편과 함께 사는 충격적인 대저택 공개 '충격'
하이뉴스 2024-05-06
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영애의 남편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쌍둥이 남매를 얻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영애가 국회의원을 후원한 이유
이영애와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 부부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옛 현대산업개발) 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영애는 마스크를 썼지만 한국 대표 미인으로서 가릴 수 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편인 정 전 회장은 검은색 카라티에 밝은 회색 재킷을 매치했다.
1951년생으로 만 나이 72세인 그는 20세 차이나는 이영애 옆에 있어도 위화감 없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이영애는 정 전 회장과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정 전 회장은 1951년생으로 이영애보다 20세 연상으로 결혼 당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당시 이영애는 남편에 대해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며 "사랑 이상의 감정으로 아주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으며 결혼 후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정 전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해 방위산업업체인 한국 레이컴 회장직을 맡았었다.
재산은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 되었다.
한국레이컴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레이더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전화기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장비 등 군수 관련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이에 대해 이영애는 지난 2021년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편 직업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영애 측은 "정호영 회장은 군납업자도 아니고 무기중개업자도 아니다"라며 "정호영 씨의 본업은 해외 통신사와 인베스트먼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회사 소재는 미국 시애틀"이라고 사실을 알렸다.
동시에 "재산 형성도 방산 무기 중개가 아닌 통신사(데이콤, 하나로 통신 등) 운영 투자 등으로 일군 것으로 매우 정상적이다. 이 내용은 세무 당국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떳떳함을 강조했다.
또 “이영애 씨의 부친과 시아버지는 6·25 전쟁을 몸소 겪으신 군인들이며 참전용사”라고 설명했다.
당시 정 씨의 삼촌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마에스트라'는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영애는 극 중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집에 직원 때문에 버스 운행?
이영애가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한다는 소식이 방송을 통해 나오고 한 언론사에서 “이영애의 집이 100억대 최고급 주택”이라는 기사를 낸 적 있다.
뿐만 아니라 이영애의 전원생활 초기에 한 방송사에서 주민의 인터뷰를 했는데, 해당 주민이 방송에서 “이영애의 집 크기는 약 180평 정도 되고, 경비원에 쌍둥이 보모가 있고, 직원만 약 20명 정도 된다. 때문에 이들의 출퇴근용 통근버스까지 운행된다”라고 했다.
이는 사실무근이었는데 이러한 낭설에 대해 이영애는 직접 해명을 하기 위해 방송을 통해 전원주택 생활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서는 이영애가 20세 연상의 남편 정호영 전 회장과 쌍둥이 아들 정승권, 딸 정승빈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공개된 이영애의 전원주택은 경기도 양평 문호리에 위치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풀밭이 있는 넓은 마당을 갖추고 있었다.
하얀색 외관에 현대식 주택으로 세련된 전원주택은 110평 규모로 산과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전원주택은 층당 55평으로 지어졌고, 약 9억 원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부부는 대지 매입비와 건물 공사비 등 약 10억 원을 들여 전원주택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자에 따르면 "실은 정말 최소의 비용으로 지은 집이다. 보통 상류층은 큰돈을 들여 궁전 같은 집을 짓는데, 이영애는 지을 때 ‘전원주택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게 지어달라’고 주문을 넣었다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혔었다.
이영애 부부는 한남동에 70평대 신혼집을 마련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양평으로 이사했다.
이영애는 이날 방송을 통해 “서울을 떠나 이곳에 자리 잡은 것도 아이들 때문이다. 자라서도 추억할 수 있는 고향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 이영애는 “아이들이 커가는 하루하루가 아쉬워 일을 고사하다 보니 어느새 9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버렸다”라며 결혼 이후 한동안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그 후 다른 방송을 통해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한 기자는 “이 집에는 이영애 부부, 쌍둥이 남매, 친정 부모님이 살고 경비원, 도우미 각 한 명이 상주하고 있다”라고 사실을 정정했다.
또 기자는 “부동산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현재 시세가 28억 정도라더라. 그리고 풍수가 너무 좋다더라. 남쪽으로는 북한강. 북쪽으로는 유명 산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재복과 건강복이 들어오는 곳이라고 얘기하더라”라고 전했다.
직접 공개한 쌍둥이 근황을 보니...
이영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훌쩍 자란 쌍둥이 자녀와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었다.
이영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영애와 쌍둥이 자녀 정승권, 정승빈이 함께한 화보 컷 여러 장이 게재됐다.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와 함께 한 화보는 이영애의 양평 문호리 전원주택에서 촬영됐다.
화보 속 이영애와 쌍둥이 남매는 오버핏 의상을 입고 서 있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수줍은 듯한 아이들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엄마를 닮아 벌써 얼굴이 완성형 되어 눈길을 끄는 딸 승빈과 의젓한 아들 승권은 엄마 어깨까지 키가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영애 남편 나이차이가 20세라니... 충격이다" "이영애는 여전히 아름답다" "이영애 닮았으면 얼마나 예쁠까" "다음 생엔 내가 이영애 딸 하고 싶다" "자녀에 대한 사랑이 정말 지극한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