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기부가 목표 죽을 때까지 한다"...김장훈, 3200만 원 남기고 200억 기부에 경의로운 찬사
하이뉴스 2026-01-14
"2조 기부가 목표 죽을 때까지 한다"...김장훈, 3200만 원 남기고 200억 기부에 경의로운 찬사
가수 김장훈이 션을 만나 자신의 기부 철학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13일 션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장훈이 돈 없어도 계속 기부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두 ‘기부천사’의 만남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윌리엄스 증후군 및 경계선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이루다 학교’에서 기부 콘서트를 개최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김장훈은 “기부는 빌미고 션과 함께 공동으로 무언가를 했다는 것이 좋다”며 동행한 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장훈은 션의 리더십에 대해 “션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게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걸 주도해서 엄청난 걸 이룬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자신에 대해서는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션과 달리 자유로운 영혼이다 보니 막중한 책임을 안고 하는 건 못한다”며 서로의 다른 성향을 언급했다.
김장훈, 평생 모은 돈 200억 기부
현재까지 김장훈의 누적 기부액은 2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현재 내 자산은 보증금 3천만 원과 통장에 있는 2백만 원이 전부”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영상에서 “나는 지금이 편하다. 먹는 거, 자는 거, 입는 거 불편한 게 하나도 없고 심지어 내후년부터는 지하철도 공짜로 탈 수 있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나는 항상 내가 편하고 행복한 길만 걸어왔다. 다른 사람 눈엔 불편해 보일 수 있겠지만 나는 불안함이 없다”며 “돈이 불행을 막아주기는 하지만 행복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고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향후 기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2조 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그 정도는 돼야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죽을 때까지 기부를 이어갈 것이며, 금전적인 기부 외에도 몸으로 하는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션은 “형님은 항상 말을 조심해야 한다. 어떤 얘기를 할 때 한 번은 걸러야 할 것 같다”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네며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는 것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장훈 정말 존경한다 너무 대단하다" , "장훈 형님 역시 상남자다" , "기부 천사가 아니라 진짜 찐천사다" , "200억이라니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