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미녀 3인방 '태혜지', 이들이 그동안 벌어들인 충격적인 재산 수준

하이뉴스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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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는 '태혜지'라는 말이 있다. 바로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 사람은 2000년대 미녀 배우 트로이카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배우 3인방을 묶어 '태희혜교지현이'라고 부를 만큼 대한민국 여배우 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었다.

이들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많은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렇다면 이들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1000억 원대 부부 자산가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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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태희는 남편 비와 함께 2022년 10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KBS2 '연중 라이브'에서 '2022 상반기 연예인 부동산 매각'에 대해 다뤘는데 비·김태희 부부는 최고 부동산 투자 차익을 남긴 스타 1위로 선정됐다.

방송에 따르면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비·김태희 부부가 가진 부동산 자산은 약 814억 원으로, 비는 2008년 약 169억 원에 매입한 후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한 소속사 건물이 약 370억 원 가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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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이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 등지에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약 42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부부는 2016년 53억 원에 매입해 실거주하던 용산구 이태원동 고급 주택을 지난 5월 85억 원에 매각해 32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는 등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해 1000억 원대 자산가에 등극했다.

또한 2022년 비와 김태희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24억 원가량의 주택을 구매했다. 해당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대입학력고사 성적 1~2위를 다툴 정도로 학구열이 굉장히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재벌 이웃사촌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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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홀로 자신을 키우며 고생한 어머니를 위해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진 송혜교는 삼성동의 현대주택 단지 내 단독주택을 40억 원에 매입, 79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주택은 송혜교의 모친이 살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송혜교는 삼성동 현대주택 단지 내 다른 단독주택을 본인 명의로 91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전 동아제약 회장의 거처로 알려진 해당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구조로 1985년에 지어진 대지 면적 약 176평, 연면적 약 141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후 현재 시세는 180억 원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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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주택단지 단독주택들은 지어진 지 4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단독주택은 150~180평대이며 주택마다 개인 정원이 딸려있고 골목 시작과 끝에 방범 CCTV와 경비초소가 있어 사생활도 보장된다.

또한 송혜교는 이외에도 다양한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현대주택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고급빌라 아델하우스의 62평형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건물의 시세는 70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혜교는 한남동의 고급 주택인 ‘한남더힐’ 인근 신축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19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상가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210억 원으로 추정된다.

 

2000억 대 부동산 갑부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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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 간 아파트 거래 역대 최고가인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 펜트하우스의 매수자가 전지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거래된 매물의 매수자는 전지현과 그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공동으로 서울 뚝섬에 있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264㎡(약 80평) 한 호실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130억 원으로 신고됐다. 130억 원 중 전지현의 몫이 120억 원, 남편이 10억 원으로 지분은 전지현 13분의 12, 남편 13분의 1이다. 

이 집에는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지현은 부동산으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두며 연예계의 대표적인 부동산 큰손으로 꼽힌다.  2007년 86억 원에 매입한 빌딩을 2021년 235억에 팔았고, 2014년에 75억 원에 매입했던 자택을 2020년 130억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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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2013년 4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빌딩 한 채를 58억 원에 매입했다. 규모는 지상 2층에 대지면적 245.3㎡(약 74평), 연면적 231.39㎡로, 대지면적 3.3㎡당 매입가는 7816만 원 수준이다. 이 건물엔 근저당권이 잡혀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 빌딩의 시세가 110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지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도 빌딩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매입했으며, 거래가격은 325억 원이다. 규모는 지상 2층에 대지면적 1172㎡, 연면적 1074.85㎡다. 대지면적 3.3㎡당 매입가는 9167만 원이다. 이 빌딩은 매입 6년 만에 11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빌딩은 지난해 2월 매입했다. 거래가격은 505억 원, 규모는 지상 3층에 대지면적 2838㎡, 연면적 5098㎡이다.

채권최고액은 336억 원으로,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출금은 2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 시세 등락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