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날 서열 아래로 보더라"...연우, 촬영 중 대놓고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상대 배우의 정체

하이뉴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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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날 서열 아래로 보더라"...연우, 촬영 중 대놓고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상대 배우의 정체

배우 연우가 드라마 ‘개소리’ 촬영 중 무시당한 사연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우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우는 이날 첫 방송하는 드라마 ‘개소리’에 나온다.‘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다.

연우는 순경 ‘홍초원’ 역을 맡았다. 연우는 “제가 경찰견 출신 소피의 주인”이라며 “소피가 나와서 큰 활약들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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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싶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들 예뻐해주셨다”며 “제가 죄송해 할 틈도 없이 괜찮다고 하고 장난도 쳐주셨다.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물과 촬영한 에피소드와 관련해서 박명수는 "드라마에 동물 나오면 힘들지 않나. 동물은 멋대로 가니까 짜 놓은대로 하는게 안 맞을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에 연우는 "초반에는 소피에게 많이 서운했다. 같이 붙는 씬들이 많았는데 너무 안 따라주더라. 그게 알고 보니까 저를 서열아래로 생각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저를 되게 아래로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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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함께 출연한 박성웅은 "그럼 나는 서열 위로 봤나보다. 내 말은 잘 안 들어야 되는 장면에서 잘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박성웅은 “이순재 선생님의 아들을 언제 해보겠나. 20년 전에 막내를 해 보고 50살 넘어서 막내를 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극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를 그린다.  오늘(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