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삼둥이 키 근황"...서장훈 보다 더 크다는 '초등학생 6학년 삼둥이' 피지컬에 불안해진 송일국

하이뉴스 2024-10-02

"소름 돋는 삼둥이 키 근황"...서장훈 보다 더 크다는 '초등학생 6학년 삼둥이' 피지컬에 불안해진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일국은 2일 개인 계정에 “애니? 어른이니? 생일 (10월1일) 선물로 아이들이 오랜만에 사진 공유를 허락해줘서 사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삼둥이는 뮤지컬 ‘애니’가 열리는 공연장에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런데 사진 속 삼둥이는 아직 초등학생 밖에 안 됐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농구선수를 해도 될 정도로 부쩍 자란 피지컬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삼둥이는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때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달 29일 ‘미우새’에 출연해 "지금 민국이가 (키가) 177㎝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가 172 정도 되는데 저희 집에서 이제 제일 작다"며 삼둥이의 폭풍 성장을 자랑했다.

한편 송일국과 그의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10년 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서장훈보다 더 큰 삼둥이 미래에 송일국 기겁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충격적인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했다. 서장훈은 "삼둥이가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더라"고 전했다. 삼둥이의 사진을 본 패널들이 "6학년인데 저렇게 크냐"고 감탄하자 송일국은 "지금 민국이가 (키가) 177㎝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아내가 172 정도 되는데 저희 집에서 이제 제일 작다"며 삼둥이의 폭풍 성장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초등학교 6학년에 177㎝이면 저보다 크다. 저 초등학교 6학년 때 176㎝이었다"고 밝혔고, 신동엽은 "그럼 민국이는 210㎝ 정도 되는 거냐"고 농담했다. 이에 송일국은 갑자기 사색이 돼 "안 된다"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이어 송일국은 "어제 발을 쟀다. 제 발이 285㎜인데 민국이 발이 더 크더라"며 "신발을 공유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서장훈은 또 다시 송일국에게 "제 초등학교 때 발이 270㎜이었다"고 말해 송일국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왜 자꾸 아빠를 불안하게 만드냐"며 서장훈을 나무랐다.

신동엽은 "엄마 아빠 키 큰 것도 있겠지만 먹는 걸 잘 먹고 잘 자는 것 같더라"고 했다. 송일국은 "회전초밥 집 가면 100접시 먹는다", "미디엄 피자 한 판을 혼자 먹더라"며 삼둥이의 남다른 먹성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식당을 가서 아내가 한우 불고기를 시켜줬는데 대한이가 먹더니 '엄마, 이 고기는 좀 맛이 다른데요'라고 하더라"며 "한우는 안되겠다"고 기겁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동엽은 "한 번 맛 들이면 큰일난다"고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