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꺼져VS헤어진 거 맞다"...신민규, 유이수 저격에 대놓고 결별했다고 폭로해 난리 난 두 사람

하이뉴스 2025-01-10

"회피형 꺼져VS헤어진 거 맞다"...신민규, 유이수 저격에 대놓고 결별했다고 폭로해 난리 난 두 사람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신민규가 유이수와의 결별 사실을 직접 알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는 ‘민규야 너 오늘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할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신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민규는 ‘하트시그널4’ 촬영 당시 여자 출연자였던 인플루언서 유이수와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현실 커플’이 되어 한 차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다만 얼마 전 유이수와 신민규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 서로의 사진이 삭제되면서 결별 의혹에 휩싸였다.

기우쌤이 신민규에게 “너 오늘 여기서 어디까지 말할 거냐”고 묻자 그는 “저는 다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우쌤은 바로 “그냥 이제 (결별이) 공개된 건가?”라고 묻는다. 신민규는 바로 “헤어진 거요?”라고 되묻더니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말해버렸네”라며 당황했다.

신민규는 “언젠가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이상한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전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인데, 생각보다 저의 사생활이 많이 파헤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혼자 잘 해결하는 편인데, 제가 제일 화가 나는 건 제 가족들한테 DM으로 (결별 관련한 것들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신민규는 “사실 헤어질 수도 있고, 헤어졌다고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겨서 안 했다. 헤어진 지는 이미 오래된 상태다”라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신민규는 유이수와의 결별 의혹에 휩싸인 후 한 여성 인플루언서와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또 다른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신민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착장과 비슷하게 입고, 동일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은 인플루언서와 의혹이 생긴 것이다.

해당 의혹을 의식한 것인지 신민규는 “제가 여자인 친구만 밖에서 만나도 그런 걸 또 어떻게 아시는지, 기록해서 제 여동생한테 보낸 적도 있다. 오빠 정신 차리라고, 오빠가 바람기가 다분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2023년 8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로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팔로우하고 커플 사진 등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해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유이수, 결별 후 전 연인 신민규 저격

두 사람이 결별한 가운데 신민규에게는 또 다른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전 연인이었던 유이수가 신민규를 대놓고 저격한 것 아니냐는 글이 화제다.

지나해 10월 쯤 인스타 피드에서 함께 찍은 사진과 릴스가 모두 삭제되었고, 서로를 언팔한 신민규와 유이수.

또한 지난해  12월 유이수가 인스타 스토리 무물을 통해 '이성을 볼 때 이것만은 절대 용납 안 된다 하는거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유이수가 "회피형 X 실게요"라고 대답해 전 연인 신민규를 저격했다고 말이 나왔다. '회피형'이라는 단어는 하트시그널4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단번에 이해가 가는 부분일 것이다.

신민규는 하트시그널4에 출연 당시 김지영과 유이수에게 내내 회피를 하는 듯한 행동을 해 두 여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또한 유이수는 대놓고 신민규에게 "답답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같은 발언을 보고 네티즌들은 "이수가 민규 저격한 거 맞네ㅋㅋㅋ" , "본인도 사귀면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 "나도 회피형이랑 만나봤는데 진짜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규는 유이수와 결별 후 새로운 연인인 모델 김진령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신민규는 지난 1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하던 너인걸 메리크리스마스"라고 글을 올리며 짧은 영상을 올렸다.

이후 같은날 모델 김진령은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에서 시밀러룩 무스탕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